그래도 결론은 하나 나온듯합니다.
By BlueThink | 2013년 7월 29일 |
현대시절 편하게 받아먹으며 생활하고 히어로즈에서 팬들의 무한실드속에 지낸 코치진은 못쓸존재라는거죠.
2013년 3월 30일 개막전 단상...
By 다야씨의 음흉한 공작소 | 2013년 3월 31일 |
월드 무슨 뭐가 했나 싶을만큼 금방 끝나버린 세계 대회의 폭망을 뒤로 하고, 여튼 2013시즌이 시작하긴 하나 보다. 1. 4~5월에 어떻게 버틸려고 이러나... 자이언츠 시범경기에서 얼핏 느꼈지만, 이놈의 롯데는 올시즌 0-1 혹은 1-2, 1-3 패배가 양산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개막전에서부터 짙게 드는 느낌이 들었다. 3년째 같은팀이랑 같은 경기장에서 하지만, 상대는 매해 별반 발전없이 비슷비슷한 모습을 보이는 팀이라는 점에서 올해 아무리 팀이 마이너스가 많이 됐다 해도 크게 어렵지는 않게 가지 않을까 했으나... 1회 3-1에서 전준우의 스윙을 보곤 타코가 누가와도 눈은 안고쳐지는구나 싶었다. 분명 1회부터 불안불안하고 제구도 안되는 상대 흑형의 공을 꾸
드디어 다 정리되는가
By 그냥 야구나 볼 일 | 2018년 1월 11일 |
김시진의 유산보이는 성실함만으론 답이 안 됨을 깨닫게 해줌출신학교의 중요성 등등으로 바꿔 칭할 수 있는 지난 5년(또는 그 이상)의 체증 같은 선수들이 근 2년 사이에 정리되거나 강제 재활용 수순에 들어가는 거 보니 감개무량하군요. 물론 팬심에서 마음에 드는 행보를 보인다고 우승을 향해 가는 것은 아니겠지만. 겨울방학 동안 야구글 쓸 생각이 안 드는 건 결국 강민호의 이적이 주는 공허감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기온이 저점을 찍은 거 같기도 하고 더 추워질 거 같기도 한데 모두들 1/8바이트동전과 그래소의 가호가 있기를? 가즈아 채태인이박동원을데려올까?나종덕이랑나원탁중에누가더잘할까?둘중살아남는놈이2004~5년강민호보단잘하겠지?답을알고싶으니빨리야구개막을하라고뭐올해는아시안게임
후반기도 멈추지 않는 넥센, 그리고 강정호의 ‘돌풍’
By 정공의 활자로 읽는 야구 | 2012년 7월 25일 |
(우리는 한때의 바람에 그치지 않는다. 넥센 히어로즈. 야구팬들이 꿈꾸던 거포 유격수, 강정호. -사진: 넥센 히어로즈) 역시 한 때의 바람이 아니었다. ‘상위팀’ 넥센 히어로즈가 후반기 첫 게임을 승리로 장식하며 상쾌하게 시작했다. 하위권으로 점쳐졌던 시즌 전, 그리고 잠깐의 기적으로 끝날 것이라고 평가받던 넥센이었다. 하지만 넥센의 돌풍은 계속될듯하다. 넥센의 선발 벤 헤켄은 7이닝을 1실점으로, 돌아온 문성현은 2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대단히 경제적인 승리를 거뒀다. 마운드에 오른 선수는 단 두 선수. 그리고 그들이 던진 공은 115개뿐이었다. 소리 없이 강한 벤 헤켄과 ‘메이저리거’ 서재응은 팽팽한 투수전을 펼치는 듯 했다. 단 2회까지 말이다. 하지만 3회부터 넥센의 방망이가 터지기 시작했다. 2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