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조금 특이하죠 (부제: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은)
By 습관성 기록 | 2013년 11월 18일 |
식사 준비를 하는 이 평범한 사진을 좀 많이 좋아한다. 이때의 꽝찌는 좀 북적거렸다. 평소엔 나와 치료사, 통역 이렇게 세 명 뿐인데 프로젝트를 위한 조사팀과 지상파 방송을 위한 촬영팀이 함께 들어오면서 간만의 손님맞이에 정신이 없었다. 조사 일정과 촬영 일정이 겹칠 땐 그야말로 대인원이 되어 밥 먹는 것도 큰일이었는데, 이날도 식사 때가 지난 어정쩡한 시간에 식당에 가게 됐다. 당장 쌀 씻고 재료 준비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되는 상황인데 인원은 많고 아줌마 손은 두 개 뿐이고. 목 마른 놈이 우물 파고 배고픈 놈이 밥 짓는 법이라 결국 아줌마를 도와 식사 준비를 하게 됐고, 그 와중에 찍힌 사진이 이것이다. 상황이 웃기기도 했지만 그래서 이 사진을 좋아하는 건 아니다. 사진에서 고기를 굽
베트남 호이안 올드타운 소원배 타고 맥주 마시고
By 스크루지의 여행 ~ing | 2022년 5월 25일 |
베트남 여행지 다낭 힐튼 호텔 수영장 클럽라운지 해외휴양지추천
By 진도르프 프리즘 | 2022년 9월 16일 |
박항서축구때문에 또 가고 싶어진 베트남 거리풍경
By 차이컬쳐 | 2018년 1월 30일 |
이번 박항서축구로 인해서 베트남이 이슈가 되었었죠. 작년에 한 번 가 봤다고 베트남축구가 좋은 성적을 거두니 저도 기분이 좋더군요. 이번에 많은 사람들이 곳곳에 운집을 해서 응원을 하던데, 위의 저 장소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응원을 했습니다. 베트남 같은 국가는 저렇게 큰 배낭메고 저렴한 숙소에서 지내며 저렴한 음식들 먹는 재미로 가기에는 딱 좋을 것 같습니다.이곳저곳 많이 이동하기 보다는 한 곳에 짐 풀어 놓고 좀 여유있게 구경하고, 커피한잔 마시며 풍경보고...중심지나 관광지도 좋지만, 저는 이런 주택가를 걷는걸 좋아합니다. 중산층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를 지켜보면서... 제깟게 이런말 하기는 좀 뭐하지만... 인류경제가 어떤 식으로 발전이 되고, 인류문화가 어떤 식으로 영향을 받고 어떤 식으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