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드 포 스피드> 감상 - 꿈은 이루어진다 (스포일러 있음)
By 라이프 오브 수니 | 2014년 4월 25일 |
![<니드 포 스피드> 감상 - 꿈은 이루어진다 (스포일러 있음)](https://img.zoomtrend.com/2014/04/25/f0345666_535960861b2fb.jpg)
*** 영화 스포일러 있음. 스포 없는 단순 감상은 http://chuinggum.egloos.com/4095829 ***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 아무리 주변인들에게 <니드 포 스피드>가 너무 좋으니 꼭 보라고 말해도 다들 도미닉 쿠퍼 때문에 그러는 거 다 안다고 날 색안경 낀 눈으로 바라본다. 물론! 도미닉 쿠퍼가! 좋긴! 하지만! 도미닉이 나온 영화라고 무조건 추천하는 건 아닌데! 내가 <퍼펙트> 같은 영화 추천하는 거 봤냔 말이지!(콜린 파렐 주연 영화인데 정말 재미없다) 아무튼 그리하여 나는 읽어줄 이 없는 감상문을 이 블로그에 훌훌 털고 이따 3차 관람을 마지막으로 <니드 포 스피드>를 보내주려고 한다. 사실 나도 알고 있다. 주연배우가 레이싱 영화 주연으로 적합
"브레이킹 배드 시즌2" DVD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3월 22일 |
결국 이 타이틀을 구매 함으로써 빈칸 채우기를 진행 했습니다. ㅔ 시즌2 이미지가 제일 묘하긴 하더군요. 서플먼트 정말 성실하게도 집어 넣어 줬습니다. 한글자막도 말입니다. 디스크를 다 제거 하면 이렇게 에피소드 가이드가 나옵니다. 디스크는 네 장 입니다. 알뜰하게 에피소드를 집어 넣은 스타일 입니다. 뭐, 그렇습니다. 이 시리즈도 결국 거의 다 구매 해가네요.
브레이킹 배드 / Breaking Bad
By 청춘. 열다! | 2012년 11월 26일 |
![브레이킹 배드 / Breaking Bad](https://img.zoomtrend.com/2012/11/26/e0040315_50b21e0734f6f.jpg)
올봄 인연이 되었었던 그아이의 추천으로 받놓았었던 파일을 무려 '6주'만에 쉬는 주말을 맞아 이틀만에 시즌 4까지 정주행 완료하였다. 먹고 마신 메틸아민, 아니 물이 족히 10리터는 되시겠다. 분명 무례했었는데, 이포스트를 빌어 진심으로 다시 사과를... 어쨋건 그 아이의 엄청난 호평 속에 기대가 컸던 <브레이킹 배드>는 엄청난 작품이다. 역시 시즌 1부터 고속 정주행이 몰입도를 높이는 훨씬 좋은 시청방법. (물론 모든 미드는 이렇게 보는게 맛) 암이라는 현실에 부딪혔다가 망각하고 도피하려는 방법을 택하지만 우연치않게 마약제조를 하게되고 결국 그의 장점을 되살려 역경을 뛰어넘는 과정을 매우 '잔인'하게 그린다. 철두철미하거나 뛰어나 보이지는 않지만, 순간적인 대응력은 정말 ㅎㄷㄷ. 주인공의 가치배
피넛 버터 팔콘
By DID U MISS ME ? | 2021년 5월 3일 |
길에서 우리는 모두 친구가 된다. 각자의 최종 목적지가 어느 곳이든, 각자가 어떤 성격을 갖고 있고 또 어떤 과거를 가지고 있든 간에 가야할 방향만 맞다면 그 모든 것들은 다 상관없는 것이다. 때문에 길 위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는 로드무비는 필연적으로 그런 여정길의 속성을 100% 활용해야만 하는 장르다. <피넛 버터 팔콘>은 그걸 잘 했다. 물론 영화는 종종 덜컹 거리기도 한다. 타일러가 여정을 떠나게 된 동기와 그를 뒤쫓는 무리들의 존재는 그 설정이 너무나 얄팍하게 느껴진다. 이어 친구가 된 타일러와 잭의 우정에 관한 묘사도 좀 전형적으로 여겨지고, 다 떠나서 이들 무리에 최종적으로 합류하게 되는 엘리너의 이야기 역시 좀 과장되어 있어 작위적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피넛 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