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7월 12일 LG:삼성 - 볼넷으로 자멸, LG 6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7월 13일 |
![[관전평] 7월 12일 LG:삼성 - 볼넷으로 자멸, LG 6연패](https://img.zoomtrend.com/2012/07/13/b0008277_4ffed4a0c2eb0.jpg)
LG가 삼성과의 경기에서 6:5, 또 다시 1점차로 패하며 6연패에 빠졌습니다. 투수들의 볼넷 허용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선발 리즈는 아웃 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2피안타 4사사구 4실점으로 강판되었던 7월 8일 잠실 두산전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나아졌지만 여전히 제구가 불안했습니다. 1회말 1사 후 정형식에 선취점을 허용하는 솔로 홈런을 내준 것은 풀 카운트에 몰린 끝에 어쩔 수 없이 스트라이크를 밀어 넣어야 하는 상황에서 몸쪽 높은 실투를 던졌기 때문입니다. 카운트를 유리하게 끌고 갔다면 실투의 확률은 낮아졌을 것입니다. 4회초 LG가 2:1로 역전했지만 4회말 리즈는 곧바로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무사 1루에서 최형우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루상에 주자를 늘린 것이 채태인의 희생 플라이까지
2013년 3월 30일 개막전 단상...
By 다야씨의 음흉한 공작소 | 2013년 3월 31일 |
![2013년 3월 30일 개막전 단상...](https://img.zoomtrend.com/2013/03/31/c0067053_515713632d89e.jpg)
월드 무슨 뭐가 했나 싶을만큼 금방 끝나버린 세계 대회의 폭망을 뒤로 하고, 여튼 2013시즌이 시작하긴 하나 보다. 1. 4~5월에 어떻게 버틸려고 이러나... 자이언츠 시범경기에서 얼핏 느꼈지만, 이놈의 롯데는 올시즌 0-1 혹은 1-2, 1-3 패배가 양산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개막전에서부터 짙게 드는 느낌이 들었다. 3년째 같은팀이랑 같은 경기장에서 하지만, 상대는 매해 별반 발전없이 비슷비슷한 모습을 보이는 팀이라는 점에서 올해 아무리 팀이 마이너스가 많이 됐다 해도 크게 어렵지는 않게 가지 않을까 했으나... 1회 3-1에서 전준우의 스윙을 보곤 타코가 누가와도 눈은 안고쳐지는구나 싶었다. 분명 1회부터 불안불안하고 제구도 안되는 상대 흑형의 공을 꾸
LG 양석환의 355타석, ‘미래 자양분’ 될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9월 23일 |
![LG 양석환의 355타석, ‘미래 자양분’ 될까?](https://img.zoomtrend.com/2015/09/23/b0008277_5601c00b7baf7.jpg)
LG가 쾌승을 거뒀습니다. 22일 광주 KIA전에서 홈런 4개를 몰아치며 15:5로 승리했습니다. 1회초 LG는 4점을 뽑아 기선제압에 성공했습니다. 2:0으로 앞선 2사 후에 터진 양석환의 2점 홈런이 결정적이었습니다. KIA 선발 임준혁의 높게 형성된 변화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습니다. 21일 잠실 kt전에서 1회말 무사 2, 3루의 선취 득점 기회 무산이 부담되어 패한 악몽을 씻어내는 홈런이었습니다. 양석환은 올 시즌 LG에서 가장 많은 기회를 얻은 타자 유망주입니다. 그가 118경기에서 소화한 355타석은 오지환(538타석), 박용택(517타석), 정성훈(440타석)에 이어 팀 내에서 4위에 해당합니다. 주장 이진영(337타석), 주전 포수로 발돋움한 유강남(286타석)보다 많습니
1위 도전 LG, 특명 ‘주루사 줄여라!’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8월 14일 |
![1위 도전 LG, 특명 ‘주루사 줄여라!’](https://img.zoomtrend.com/2013/08/14/b0008277_520ab58ecf8a5.jpg)
타력에 힘입은 한판이었습니다. 어제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삼성과의 경기에서 LG는 3홈런 포함 18안타를 폭죽처럼 터뜨려 16:9로 대승했습니다. 선발 전원 안타, 전원 득점의 기록까지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공격의 흐름이 매끄러웠던 것만은 아닙니다. 2개의 주루사가 발생했습니다. 1회초 1사 1, 2루에서 2루 주자 권용관은 선발 투수 장원삼의 견제구가 중견수 쪽으로 빠지자 3루로 향했지만 아웃되었습니다. 견제구가 빠진 것을 뒤늦게 알아차려 스타트가 늦었기 때문입니다. 이후 정의윤의 선제 적시타가 나왔지만 1:0으로 1회초가 종료되어 아쉬움은 더 컸습니다. 권용관이 주루사를 당하지 않았다면 1:0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보다 많은 득점을 하면서 기회를 이어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진 :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