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혈의 오펀스) 14화 잡담
By R쟈쟈의 화산섬 기지 | 2016년 1월 17일 |
-뭔가 막판 전개를 위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14화만으로는 뭔가 서사도, 전개도 부족한 모습이었습니다. 걀라르호른과의 이야기로 좁혀준 만큼 제작진이 말끔한 마무리를 내줬으면 하네요. -배달품이 무기였다는데에서 좀 불만이었는데, 개인적으로는 가장 서사가 모자라다고 생각되던 장면이었습니다. 역시 25화 짜리라서 이런 부분에서의 서사는 좀 부족한 감이 있는데, 가장 필두, 뭐 이정도는 됬다고 칠순 있긴 합니다. 오프닝이 통채로 바뀌면서 이후 전개에 대한 언질도 나왔는데, 개인적으로는 추가된 등장인물들을 보면서 약간 걱정을 하긴 했습니다. 그러나 어차피 지금까지의 캐릭터들만으로 이야기를 끝내는것 역시 어불성설이니 만큼 최종 전개를 위한 밑밥의 준비는 필연이긴 하죠. -쿠델리아가 슬슬 부각될만한 각이 나오기 시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2기 22화(47화) 간단한 감상평
By Hongdang's Workstation | 2017년 3월 18일 |
제47화 대가 의뢰주인 맥길리스의 계획이 틀어지면서 철화단 또한 궁지에 몰리고 수세에 몰린 올가는 조직의 해산까지 염두하며 고군분투 하지만 러스탈의 포위망은 갈수록 좁혀져갑니다 누구나 꿈꾸는 소박한 내일이라도 살아가기 위해선 반드시 대가(代價)를 지불하는 법 그 대가의 위험을 외도한 결과 소년병들에게 위기가 조여오는 철혈의 오펀스 2기 22화(47화)입니다 어떻게본다면 제작진의 기획 의도인 '치혈하게 살아가는 삶의 드라마'를 위기의 순간에서 보다 극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장면을 보여주는 의도가 가득합니다 여전히 낙후된 화성의 인프라 속 철화단의 존재는 과장된 영웅담이 아닌 저마다의 행복을 선택할 수 있는 삶을 사회적 약자들에게 제시해 준 일개 용병 기업일 뿐이죠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2기 25화(50화) 간단한 감상평(完)
By Hongdang's Workstation | 2017년 4월 6일 |
제50화 그들이 있을 곳 철화단 진압 작전으로 막을 내린 맥길리스 파리드의 반란 사건 이후 걀라르호른의 재편과 화성 연합의 설립으로 수라도로 가득했던 세상은 변해갔고 그 시대를 살아갔던 소년소녀들도 어른이 되어 저마다의 삶을 꾸려갑니다 삶이라는 전장을 철과 피를 양식 삼아 딛고 일어선 소년들이 바래왔던 다다를 장소인 '내일'를 향해 살아가는 소박한 이야기,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2기 25화(50화)입니다 현실적으로 생각했을때 철화단의 미래는 암울했고 최종화에서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이후 여담으로 근황들을 보여주며 주제론의 정리하는 정석적인 마무리까지 철화단의 마지막에 여운을 남기는 보편적인 에필로그 구조를 보여줍니다 그나마 최종화에서 아쉬웠던 점을 꼽
철혈의 오펀스 - 등장인물들이 전부 다 문제
By 무희의 주절주절 포스 | 2017년 2월 5일 |
턱주가리 아저씨는 혹시나가 역시나였습니다. 전화에서 전투장면이 전혀 없었던걸 한풀이하듯이 20여분 전체를 거의 다 몽땅 철화단 VS JP 트러스트의 전투에 쏟아부은듯한 이번 2기 17화. 다행이 이번에는 예고편이 낚시가 아니며 터빈즈 모함사건에 이어 라프터 암살사건까지 어이지는 테이와즈의 내부동란에 대한 마무리가 전개되는데요. 일단 확실히 건프라 광고는 잘될듯한 발바토스 루프스 렉스의 활약과 작화는 볼만하였지만 각 캐릭터 면면이 그시기하였으니 그 실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자슬레이: 2기 악당들과 마찬가지로 얘도 그냥 텅빈 깡통 턱돌이. 그동안 무슨 모략가같은 분위기는 다 냈는데 그 작전은 그냥 철화단 도발한 뒤 이오크 쿠잔 원군과 함께 전멸시키고 그대로 맥머드 체포해 테이와즈도 꿀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