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 인 더스트
By 나의 목소리 | 2016년 11월 30일 |
![로스트 인 더스트](https://img.zoomtrend.com/2016/11/30/d0085816_583f26c1a6875.jpg)
(속성 리뷰) -지역을 영화로 드러내는 방식.지역성이라는 것을 영화적으로(캐릭터에) 드러내는 방식의 탁월함.주연부터 조연까지 캐릭터에 특히 집중할 것. -애초에 미국 땅의 주인이었던 인디언들과 그들을 몰아내고 땅의 주인이 된 백인들.하지만 백인들도 은행(자본)에 땅을 빼앗기고 노예가 되어버린 신세.자본에 함락된 백인. -은행으로부터 빌린 돈으로 인해 가난해진 주인공이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은행의 돈을 탈취해 다시 은행으로 반납하는 아이러니.가족을 지키기 위한 선택.그 과정에서 인디언은 백인에게 죽고, 백인은 평생 죄책감에 시달리고.백인을 붙잡은 백인도 빌어먹을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고.서로 죽고 죽이는 관계 속에서 드러나는 아이러니와 삶의 냉혹함.잘 짜맞춰진 상징들.
다시 태어나도 우리. Becoming Who I Was, 2016
By 조용한 제비갈매기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7년 10월 19일 |
![다시 태어나도 우리. Becoming Who I Was, 2016](https://img.zoomtrend.com/2017/10/19/b0394694_59e8ba31dacb2.jpg)
오랜만에 본 다큐멘터리 영화 <다시 태어나도 우리>총 9년간의 제작 기간을 들여 만든 작품이자 우리나라의 일반 관람객에게는 조금 생소할 수 있는 '린포체'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예고편을 보고 궁금하고 관람하고 싶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다. 하지만, 개봉한 기간에는 바로 극장에서 가서 볼 수 있었던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고 해야 하나개인적으로 이런 작품들의 경우에는 차분한 영상과 그 안에서 담고 있는 의미가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데마음도 조급하고 일도 바쁘고 스트레스도 많아서, 본다고 해도 그 매력을 잘 모를 것 같아서 미루다가 드디어 보게 되었다. “인도는 산에도 별이 뜨나 봐요.” 이번 작품의 매력은 역시 신비로운 이야기와 주인공
어사일럼 신작, "THE 6TH FRIEND"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1월 3일 |
![어사일럼 신작, "THE 6TH FRIEND" 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9/01/03/d0014374_5bf41797b2478.jpg)
어사일럼읜 정말 무시무시할 정도로 신작을 계속해서 넣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 관해서 아무래도 상당히 기묘하게 다가오는 상황인데, 아무래도 이 영화가 정말 온갖 영화를 다 섞어 만든 잡탕 찌개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마입니다. 사실 정말 나쁜쪽으로 궁금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솔직히 이 영화는 아무래도 그냥 나쁜 느낌으로 보는 쪽이라서 망하거나 말거나 하는 마음이 더 강한 상황이기도 합니다. 다만 이 글을 쓰는 동안 다른 오류도 그렇고, 지금 쓰고 있는 노트북 외에 새 패드 세팅 하는 것도 겹치다 보니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네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그냥 뭐......
[클로젯] 설익은 공포짬뽕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0년 3월 10일 |
김광빈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하정우, 김남길 주연이라 나름 기대되던 영화인데 코로나19로 명예로운...;; 공포영화라는게 사실 그리 기대되는 장르는 아니지만 장르물로서의 입지는 확실하다보니 이리저리 조합했지만 도리어 이도저도 아니게 나와버린 듯한 작품이라 아쉽네요. 시놉 상으론 무난했을 것 같은지라 더...흐음... 아역인 허율은 그래도 꽤 무서웠던;;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선 감독의 연출이 제일 문제겠지만 하정우도 더 테러 라이브를 제외하면 홀로 극을 이끌어가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느껴지는 연기여서...요즘 들어 백두산이나 PMC 등 아쉬웠던 작품들이 많았었는데 여기서도 그렇네요. 캐릭터적 매력이야 설정된거니 어쩔 수 없지만 하정우 특유의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