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S] 베이비 조 인 고잉 홈(Baby Jo in Going home.1991)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5년 4월 3일 |
1991년에 프랑스의 게임회사 로리시엘 SA에서 아미가, 암스트래드 CPC, 아타리 ST, MS-DOS, 터보그래픽 CD(PC엔진 CD)로 만든 횡 스크롤 액션 게임. 내용은 아기 조가 작은 숲을 넘고 어두운 동굴을 지나 집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다. 게임 조작 방법은 좌우 이동에 상은 점프. 하는 발판에서 내려가기(앉기가 아니다). 딸랑이 입수 시 투척 공격은 스페이스바. P키는 일시정지. S키는 자폭, ESC키는 타이틀 화면으로 돌아가기다. 게임 스타일이 횡 스크롤 시점으로 진행되는 90년대 아케이드 게임 표준에 맞지만 난이도는 좀 자비가 없다. 일단, 유일한 무기인 딸랑이는 투척 무기라 위쪽으로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서 지상에 있는 적을 맞추기 어렵고 잔탄 제한이 있는데
[DOS] 타임 온 타겟 (1995)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0년 3월 3일 |
1995년에 ‘대교컴퓨터’에서 MS-DOS용으로 만든 3D 슈팅 게임. 내용은 지구에서 30만 광년 이상 떨어져 있는 ‘아론’ 행성이 붕괴되기 시작해 아론인들이 모선을 타고 탈출했는데. 수천대 중 단 한 대만 무사히 살아남아 오랜 시간 동안 우주를 떠돌던 중. 태양계에 진입하여 아론 행성과 비슷한 환경을 가진 ‘지구’를 발견해 지구 침공을 개시하자, 이에 지구인들이 특수요원을 선발해 아론인과 맞서 싸우면서 그 작전을 ‘티암 온 타겟’이라 명명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게임 사용 키는 키보드 화살표 방향키로 상하좌우 이동, CTRL키(공격), ALT키(폭탄)이다. SPACE BAR, ENTER키를 눌러도 공격이 나가는데 중복된 키 배치라서 같은 기능의 키를 굳이 3개나 배치했어야 됐는지
귀옥려인 (鬼屋丽人.1970)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8년 4월 28일 |
1970년에 쇼 브라더스에서 주욱강 감독이 만든 귀신 영화. 내용은 글만 읽는 귀공자인 ‘양우주’가 숙부의 간계로 본래 살던 집에서 쫓겨나고 돌아가신 아버지의 빚 때문에 거리로 내몰리자 폐가로 알려진 ‘소란집’에 갔다가, 다친 노모를 모시고 먼저 폐가에 들어와 살던 ‘안루운’을 만나 인연을 맺어 부부가 되어 함께 살던 중, 마을 유지 시 대인이 안루운에게 눈독을 들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청나라 시대의 작가 포송령이 집필한 기담집 ‘요재지이’에 수록된 단편 소설 ‘서치(书痴)’를 원작으로 삼아 영화로 만든 것이다. 서치는 책벌레라는 뜻으로 독서만 하면서 세상일에 어두운 사람을 말한다. 줄거리만 보면 양우주와 안루운의 사랑 이야기를 그리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약간 다르
[DOS] 바운싱 베이비즈 (Bouncing Babies.1984)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7년 3월 16일 |
1984년에 Dave Baskin이 MS-DOS용으로 만든 게임. 컴퓨터 학원 시대 때 흔히 볼 수 있는 저용량 게임으로 당시 한국에서는 ‘소방차’ 내지는 ‘아기구출작전’으로 불렸다. 내용은 소방관 2인조를 조종해 불타는 빌딩에서 떨어져 내리는 아기를 스트렉쳐(들것)으로 바운딩시켜 앰블런스로 옮기는 이야기다. 게임 사용키는 화살표 방향키 좌우 이동 or 숫자 방향키 1, 2, 3의 좌측/중앙/우측 이동을 겸하고 있다. 조작에 익숙해지면 이동 위치가 명확한 숫자 방향키 쪽이 더 편할 수도 있다. 게임 본편에 나오는 들것은 말이 좋아 들것이지, 플레이상에 적용되는 것으로는 트램폴린에 더 가깝다. 아기를 바닥에 떨어트리지 않고 들것으로 받쳐 튕겨 올려서 이동시키는 것인데 총 3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