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육군 검술교범 명치22년판 1부 정검술(번역)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5년 6월 19일 |
![일본육군 검술교범 명치22년판 1부 정검술(번역)](https://img.zoomtrend.com/2015/06/19/c0063102_55842e2d1774b.png)
일본육군 1889년 검술교범 1부 정검술 번역입니다. 3부 총검술은 이미 번역했습니다만 2013년 6월 17일 번역했으니 무려 2년만의 번역이네요. 사실 1889년 교범은 사실상 서양 군사 검술의 카피본에 지나지 않으며 특히 19세기 일본 문어체에 독특한 글자체들에 영어를 억지로 번역한 한자 조합어들에다가 인쇄상태까지 열악하기 짝이 없어서 그다지 번역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 근대검술에서 르네상스 검술로 종목 전환을 하여 매뉴얼이 필요하지 않게 된 것도 있었지만 행여나 근대검술을 지속했다고 하더라도 차라리 돈을 주고 유럽 매뉴얼을 번역 외주를 맡기지 변경의 변경, 독자용어나 쓰는 일본애들 거에 매달릴 이유도 없기 때문이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번역한 이유는 심심해서라고 할 수 있겠습
클래식 펜싱장비의 지존 "벤자민 암스"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6년 3월 10일 |
![클래식 펜싱장비의 지존 "벤자민 암스"](https://img.zoomtrend.com/2016/03/10/c0063102_56e08d74d29ab.jpg)
클래식 펜싱이란 기본적으로 19세기까지의 전통적인 펜싱을 말하지만, 현대에 와서는 지나치게 스포츠화된 펜싱에서 벗어나 <진검술의 본질로 돌아가자> 라는 주제를 가진 운동을 말합니다. 1980년대부터 클래식 펜싱 운동이 생겼는데요. 원래 펜싱 검술은 상대를 치기 전에 나의 목숨을 지키는 것을 우선으로 하는 <방어의 예술> 이었습니다. 따라서 19세기까지만 해도 지금처럼 동시에 찔러서 판정기에 먼저 불들어오면 만사가 오케이인 짓은 정말 말도 안되는 짓이었구요. 항상 상대의 검을 제대로 쳐내거나 빗겨내고 상대를 제대로 찌르고 치는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20세기 들어서 전자판정기가 도입되고, 국가의 자존심을 건 올림픽 펜싱이 중심 핵으로 떠오르면서 원래 진검술을
폴란드 GFS팀의 세이버 대련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2년 5월 4일 |
Grupa Fechtunku SALUT 라는 폴란드 팀의 포즈난 지역 그룹인데 상당히 잘 합니다. 패드검을 쓴다는 점이나 가벼운 도구의 특성을 십분 활용하는 점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모두들 기본이 확실하고 세이버 검술의 기술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역시 폴란드 팀이 다른 부문은 몰라도 근대검술 세이버 부문에서만큼은 확실히 잘합니다.
칸코레가 인기긴 인기인가 보다
By 모튼님의 이글루 | 2013년 12월 2일 |
모 위키 사이트의 일본군/무기의 해군 함정들 목록보다, 칸코레/캐릭터의 각 함급 설명이 더 자세하다니. 게임상 설명이랑 역사적 평가가 뒤섞인 게 좀 보이지만, 정성이라고 해야 할 지 잉여력이라고 해야 할 지. 인기 있는 함인 경우에는 아예 따로 개별 항목까지 만들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