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커널 The Canal (2014)
By 멧가비 | 2017년 11월 23일 |
![더 커널 The Canal (2014)](https://img.zoomtrend.com/2017/11/23/a0317057_5a16627caab02.jpg)
2천년대 붐을 일으켰으나 단물이 빠진지 오래라 평가되는 J 호러의 문화적 파급력을 엉뚱한 영화에서 발견한다. 이 영화는 익숙한 J 호러 레퍼런스들의 재해석이자 창조적 우라까이 쯤 된다. 저주 받은 집에 대한 묘사는 명백히 [주온]의 것이며, [검은 물 밑에서]에서 빌린 것으로 보이는 축축한 습지의 공포는 영화 전체의 공감각적 심상을 지배한다. 다른 것들은 몰라도 그 유명한 [링]의 영향을 발견하기란 결코 어렵지 않다. 영화는 설득력 있는 서사 대신 "씬"을 잡아먹는 압도적 연출, 그리고 기괴함을 몽환으로 치환하는 고유의 개성을 드러낸다. 음습한 인물 묘사와 기괴한 효과음 등, 한 때 좋았으나 이제는 낡은 수법이 되어버린 것들에서 벗어나지 않는 아시안 공포 영화들에게 하나의 대안을 제시하는 듯
닥터 - 내가 왜 이 영화를 찾아다닌다고 그 고생을 했을까;;;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6월 24일 |
![닥터 - 내가 왜 이 영화를 찾아다닌다고 그 고생을 했을까;;;](https://img.zoomtrend.com/2013/06/24/d0014374_51abfdf5eead9.jpg)
약간 묘한 이야기인데, 매년 공포 영화를 한 세 편 정도 고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 최소한 한 편은 먹어주는 물건이 나온다는 묘한 생각도 들고 말입니다. 우먼 인 블랙이나 파라노말 액티비티 3, 살인 소설 같은 작품들이 제게는 그런 작품들로 남아 있습니다. 대부분 기대를 안 했는데, 자꾸 생각나면서 다시 보고 싶다는 느낌이 드는 영화들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 영화도 그런 영화로 남아주기를 바랐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기대 이유는 간단합니다. 김창완이 악당으로 나온다고 해서 기대를 한 것이죠. 김창완은 상당한 이래저래 유명하기는 하지만, 주로 상당히 선한 역할로 나오는 모습으로 기억이 되고 있죠. 하지만 최근에 방향이 좀 달라진게, 점점 더 독한 역할이나 원래 이
<크람푸스 결말> 크리스마스 판타지 공포영화
By 좋은하루 | 2018년 1월 1일 |
![<크람푸스 결말> 크리스마스 판타지 공포영화](https://img.zoomtrend.com/2018/01/01/d0140241_5a49b21a4357d.jpg)
착한 아이는 산타 할아버지가...나쁜 아이는 크람푸스가... 크리스마스 공포영화 크람푸스 결말에 대하여 감독 : 마이클 도허티 (슈퍼맨 리턴즈 각본, 트릭 오어 트릿 감독) 배우 : 아담 스콧, 토니 콜렛, 엠제이 안소니, 데이비드 코에너, 앨리슨 톨먼 평점 : ★★★★★★☆☆☆☆ (6.4/10) 괴물의 습격을 코믹하게 다룬 판타지 공포영화(그렘린, 그래버스)로 무섭다기 보다는 SF에 가깝고 코믹한 상황 연출로 가볍게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그래픽을 많이 활용하지 않아 고전적인 느낌이 들어 흥미롭게 봤습니다. 크람푸스는 크리스마스에 굴뚝을 타고 내려와 나쁜 아이를 잡아가
이벤트 호라이즌 공포 ? 호러 ? ㄴㄴ 더러운기분의 고어 영화
By 나불나불나부르르 | 2015년 4월 27일 |
![이벤트 호라이즌 공포 ? 호러 ? ㄴㄴ 더러운기분의 고어 영화](https://img.zoomtrend.com/2015/04/27/b0281699_553e1abb9c73d.jpg)
감상평: 공포를 보여줄듯 안보여줄듯의미심장한 그 무엇도 없고 병신미 가득 추천: 인체내부의 장기가 훼손되어 나와있는걸 좋아하는사람 인간의 모습이 훼손되어있는 모습을 좋아하는사람 육체적인 고문이 되어있는 인체를 좋아하는 사람 고어 성애자이상열거한 사항을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자 비추천: 정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