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 - 낯 뜨겁다, 갈채의 범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9월 4일 |
![잡스 - 낯 뜨겁다, 갈채의 범람](https://img.zoomtrend.com/2013/09/04/b0008277_5226f494980a3.jpg)
대학을 자퇴한 잡스(애쉬튼 커쳐 분)는 친구 워즈니악(조쉬 개드 분)이 취미로 제작하던 컴퓨터에 착안해 차고에서 애플 컴퓨터의 보드를 생산합니다. 두 번째 PC인 애플2로 인해 잡스는 성공가도에 올라서지만 애플이 기업의 형태를 갖추면서 주변 인물들과 갈등이 증폭됩니다. 조슈아 마이클 스턴 감독이 연출한 ‘잡스’는 애플을 창립해 IT 관련 기기로 전 세계 시장을 석권한 스티브 잡스의 전기 영화입니다. 1974년 리드 대학 시절부터 2001년 아이팟을 처음 공개하는 애플 타운 홀 미팅까지를 묘사합니다. 애플의 창립 과정과 이사회로부터 축출된 뒤 다시 애플에 복귀하기까지의 과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러닝 타임은 잡스가 애플의 창립 멤버들을 축출하고 이사회와 마찰을 빚는 과정에 할애합니다
국내 박스오피스 '나우 유 씨 미' 2주차에 왕좌 등극!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9월 3일 |
![국내 박스오피스 '나우 유 씨 미' 2주차에 왕좌 등극!](https://img.zoomtrend.com/2013/09/03/a0015808_5225a52f4f93b.jpg)
이번주 국내 박스오피스는 흥미로운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이 개봉 2주차에 1위로 치고 올라온 겁니다. 2주차 관객수는 첫주대비 31.7% 감소한 62만 7천명으로, 첫주보다 더 흥해서 1위를 차지한건 아닙니다. 다른 작품들보다 상대적으로 덜 하락하고 버텨서 1위를 차지한 경우죠.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1위하기에 충분한 흥행입니다. 누적 관객수는 215만 6천명, 누적 흥행수익은 151억 7천만원. 2위는 SF 영화 '엘리시움'입니다. '디스트릭트9'의 닐 볼룸캠프 감독, 맷 데이먼 주연으로 화제가 되었죠. 이외에 조디 포스터도 나옵니다. 588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57만 3천명, 한주간 70만 8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53억 6천만원. 하나의 인
Jobs.
By Northern lights. | 2013년 9월 5일 |
너무 방대하여 넓고 얕다 그의 업적을 얘기하려는 건지, 인생을 얘기하려는 건지, 그 기준이 모호하여 겉만 뱅그르르 돌다 러닝타임이 임박해지자 주워담기 바쁘다 짧은 시간에 담아내기 어려웠을까란 생각도 해보았지만 소셜네트워크는 훌륭했잖아, 란 반론이 든다. 결과적으로, 과욕이 영화를 망쳤다. 책을 읽지 않고 본 h군은 주석 없인 그냥 스티브잡스가 미치광이라고밖엔 보이지 않아 스토리보단 애쉬든커쳐의 잡스 따라잡기에 더 초점이 맞춰진 것 같달까. 애쉬든커쳐 등짝이랑 어깨 다시 내놔 이것들아. -.-
연애 클리셰 스터디 40 : 날 해치지 않는 착한 남자
By 닥터엘 연애상담소 LUV_and_SEX | 2017년 7월 6일 |
: 본 칼럼에서는 다양한 텍스트들을 통해, 픽션이 보여주는 연애의 법칙들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드라마 속 연애와 현실의 연애가 얼마나 다른지 차근차근 짚어봅니다. : *주의* 1. 특정 드라마나 영화를 비판하기 위한 글이 아닙니다. 2.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TEXT : 로맨스 영화 [연인과 친구 사이 No Strings Attached ] 오늘은 K 드라마를 벗어나 헐리우드 로맨스 장르 영화에서 로맨스 클리셰를 찾아봅니다. 한국의 로맨스 코드와 헐리우드의 로맨스 코드는 어떻게 다를까요. 비슷한 듯 다른, 흥미로운 로맨스 코드들을 찾아봅시다. 이 영화는 로맨스라면 닭살이 오소소 돋는 전문직 여성 엠마(나탈리 포트먼)가, 착하고 귀엽고 어리숙한 남자 애덤(애쉬튼 커쳐)를 만나 운명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