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
원문 보기 →러빙 빈센트
1. 처음 들었을 땐 유화로 어떻게 영화를 만드나 하는 궁금증이 있었는데, 실제로 보니 그냥 셀 애니메이션에서 셀화를 유화로 그린 것 뿐이었다. 1-1. 게다가 그 셀화 원화는 배우들의 연기로 영화를 찍은 다음 그걸 유화로 옮긴 것. 1-2. 암만 봐도 쓸 데 없는 노가다였다. 게다가 그 유화의 질이 그다지... 2. 전반부는 지루함을 도저히 못견디고 1분 간격으로 졸았다. 시작 45분이 지나고 나서야 간신히 정신을 차릴 수 있었지만 그 후에도 여러번 졸았다. 3. 고호가 미친 것이 아니고 자살도 아니고 살해당했다는 주장은, 나름 흥미를 끌 수는 있지만 그다지 재미있지는 않았다. 4. 유일한 미덕이라면 작품 속의 많은 등장인물들을 화면으로 재현해줬다는 것 정도. 4-1. 우리
Related Posts
3 posts
다음 실시간검색어 6년 만에 부활, 이번엔 다를까?
실검이 돌아왔다. 정확히는 이름을 바꿔서 돌아왔다. 다음이 2020년 2월 폐지했던 실시간 인기 검색어를 '실시간 트렌드'라는 이름으로 6년 만에 되살렸다. 점유율 3%대로 추락한 다음이 꺼내든 승부수인데 과연 통할지 의문이다. 여론조작 논란으로 사라진 서비스를 다시 꺼낸 배경과 달라진 점을 정리해 봤다. 1. 무엇이 바뀌었나 3월 3일부터 베타서비스로 시작된 실시간 트렌드는 다음 홈페이지 검색창 우측 상단에 1~10위 인기 키워드를 10분 단위로 갱신해 보여준다. 핵심은 기술적 안전장치다. 과거 실검은 검색량만 단순 집계했지만 이번에는 검색 로그와 뉴스 문서를 교차 분석해 이슈를 탐지한다. 동일 사용자가 같은 키워드.......
포털 다음이 로고 바꾼다고 살아날까? 태도가 바뀌어야지
한국 최악의 IT 회사 합병은 카카오와 다음의 2014년 합병이었습니다. 당시 다음은 상장회사였고 카카오는 막 성장하는 그러나 메신저의 시장의 원탑이었던 회사였습니다. 겉으로는 다음과 카카오의 시너지를 위한 합병으로 보였지만 저를 포함 많은 사람들은 다음이라는 이미 상장된 회사를 흡수 통합하는 우회상장이 목적이라는 시선을 보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포털 다음을 완벽하게 붕괴시킨 카카우 점령군의 다음 서비스 해체쇼 2014년 카카오와 다음 합병은 카카오가 다음을 인수하는 형태였습니다. 그래서 카카오는 다음과 합병한 후 다음의 수 많은 서비스를 종료시킵니다. 대표적으로 다음 키즈, 다음 클라우드 등등 다양한 다음 서비스를 통합이라는 명분 아래 서비스를 종료했습니다. 그 과정에 사라진 다음 블로그도 있죠. 그럼에도 경쟁력이 있고 카카오가 가지고 있지 않은 다음 지도와 다음 tv팟은 카카오 지도와 카카오tv로 이름을 변경해서 서비스를 이어갑니다. 그러나 업계 1위였던 다음 지도는 네이버 지도에 밀려서 지금은 존재 가치도 없을 정도로 사용자가 줄어들었고 유튜브의 대항마라고 할 정도로 인기 높았던 다음tv팟은 아프리카TV의 인기 BJ를 스카우트하고 드라마를 만들어서 스스로 OTT와 유튜브 중간에 서고 싶었던 카카오TV는 쫄딱 말아먹고 2026년 6월 30일 서비스를 종료합니다. 심지어 다 만들어 놓은 대통령을 소재로 한 차인표 주연의 드라마는 공개도 못하고 있습니다. 혹시 카카오 주식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는 죄송한데 카카오 주식 절대 사지 마세요. 이 회사는 부도덕과 무능으로 똘똘 뭉친 회사입니다. 솔직히 이 회사가 내놓은 서비스 중에 성공한 게 요즘 뭐가 있나요? 토스 출신의 무능한 사람 스카우트해서 카카오 롤백하게 만들기나 하는 회사죠. 카카오가 AI 어쩌고 하는 것 믿지 마세요. 그나마 하고 있던 카카오 자체 AI는 다 폐기하고 있고 챗GPT나 의탁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절대로 절대로 사지 마세요. 네이버도 비슷하고요. 카카오에서 떨어져 나온 포털 다음 로고를 원복하다 다음이 로고를 원복했습니다. 2024년 말에 다음이 장례식장 로고로 변경했습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비판을 했습니다. 다음의 다음은 NEXT가 아닌 다양한 소리를 담는다는 많을 다(多) 소리 음(音)의 다음입니다. 즉 다양한 소리를 경청하는 회사가 다음이라서 무지개 로고가 맞죠. 그런데 다음의 뜻도 모르는 인간이 검은색으로 칠해버렸습니다. 그 결과 다음은 계속 추락했고 앞으로도 추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카카오는 포털 다음이 쓸모없음을 깨닫고 AXZ라는 자회사를 만들어서 내보냅니다. 당시 카카오는 다른 회사에 판매하려는 목적이 절대 아니라고 했지만 몇 달 지나지 않은 업스테이지라는 AI 스타트업에게 주식을 넘겨 버립니다. 현재 AXZ의 다음은 AXZ가 아닌 업스테이지 것이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현재 MOU 협약 상태이니 조만간 업스테이지 점령군이 들어와서 하나하나 먹을 것이 없나 살펴볼 겁니다. 다만 약간의 희망도 있습니다. 업스테이지가 우리가 예상하는 티스토리, 다음 카페, 포털 다음이라는 수많은 텍스트 사진 데이터를 이용해서 AI 학습을 시킨 후에 폐기 처분하는 것이 아닌 예전의 다음으로 다시 부활시킬 수 있다면 무척 고마운 일이고 그 일환인지 포털 다음 로고를 원복 시켰습니다. 문제는 다음의 태도. 태도부터 바꿔라. 다음이 새로워집니다. 안녕하세요. 주식회사 에이엑스지(이하 ‘axz’)입니다. 저희 다음 서비스를 이용해 주시는 고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은 변화를 이어가면서도, 더 단단해지기 위한 선택을 하고 있습 brunch.co.kr 다음이 다시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싶으면 태도부터 바꿔야 합니다. 지금의 짝다리 짚으면서 니들이 뭘 할 수 있는데라는 식의 불통의 태도가 변하지 않으면 저를 포함 다 떠날 겁니다. 오늘도 저는 이 티스토리 블로그 글 중 잘 쓴 글을 네이버나 워드프레스 또는 구글 블로그에 옮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희망이 없습니다. 수익도 안 나는 것을 넘어서 어떻게 내 글을 포털 다음 메인에 노출하면서 광고 수익을 다음이 다 가져가게 합니까? 복사 사이트를 만들어서 내 그리고 사진을 훔치고 그 페이지 광고를 블로거의 애드센스 광고가 아닌 포털 다음 자체 광고를 붙여서 소개하나요? 이런 태도를 보이는 회사에 무슨 정이 남아 있을 수 있겠어요. 포털 다음을 운영하는 AXZ가 카카오에서 나오면서 한 소리가 뭔데요.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겠다? 그게 꼴랑 다음 로고 원복이에요? 스스로 잘못 운영했다는 걸 인정하는 거잖아요. 로고만 바꾼다고 회사가 바뀔까요? 마인드가 바뀌어야죠. 유저의 데이터를 훔쳐다가 자신의 광고로 수익을 내는 회사, 검색 엔진이 개판이라고 수없이 말해도 바꾸지 않는 저 태도. 수많은 비난과 비판을 해도 유저들과 소통도 안 하는 회사. 공지사항 글 중 유저들이 화낼만한 공지는 댓글을 닫는 회사에게 뭔 희망을 가질 수 있겠습니까? 이번 다음 로고 공지도 그래요. 브런치에 올리면 어쩌라는 겁니까? 브런치는 카카오에서 만든 미디엄을 베낀 서비스로 카카오 서비스입니다. 저런 서비스는 카카오에 줘버려야죠. 저기에 올리면 어쩌라는 거예요. 다음의 블로그는 티스토리입니다. 티스토리에 다음 공식 블로그도 없다는 소리잖아요. 하나하나가 쓰레기 같은 행동들의 연속입니다. 돈도 수익도 안 되는 브런치 서비스는 누가 운영하는지 모르겠지만 저 서비스는 왜 안 없앤데요. 가장 비효율적인 서비스 아닌가요? [사전안내] 동영상 백업(다운로드) 편의 기능 개선 알림 안녕하세요. 티스토리팀입니다.항상 티스토리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그동안 소중한 동영상을 백업하는 과정에서 많은 불편함을 느끼셨을 사용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합 notice.tistory.com 다음은 지난달에 티스토리 동영상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공지했습니다. 그런데 동영상을 백업하려고 해도 하나하나씩 다운로드해야 하고 그 마저도 캡챠가 떠서 환장할 지경이었습니다. 서비스 종료도 짜증 나는데 다운로드도 일괄 다운로드도 지원 안 하고 캡챠가 뜨게 하는 정말 몰상식한 짓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이틀 전에 죄송하다면서 동영상 백업 편의 기능 개선했다는 공지를 띄웠습니다. 그러나 이 글은 전체 알림이 아니라서 아는 사람은 극히 일부입니다. 그래서 댓글 1개도 없고 좋아요도 4개밖에 안 됩니다. 그나마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죄송하다는 태도에 다음이 변하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희망을 타고 살아났으면 좋겠지만 어차피 티스토리는 망하는 서비스 제가 눈길이 간 글은 공지 끝에 늘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조금씩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가는 티스토리가 되겠다는 대목이었습니다. 이런 글을 지난 10년 동안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티스토리는 항상 어제보다 더 나빠지는 기능을 제공하고 기존 기능도 중지하는 행동만 했던 지난 10년입니다. 그런데 경청하겠다는 소리는 정말 오랜만에 듣네요. 아시는 분은 거의 없지만 티스토리는 2010년 까지는 매년 유저들을 초청해서 다과회도 하고 여러 의견 청취도 하는 등 유저와 개발자가 함께 만드는 2세대 블로그였습니다. 네이버가 충격을 먹고 부러워할 정도로 대단한 서비스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네이버블로그보다 못합니다. 유저와의 소통은 사라졌고 서비스 종료해도 전혀 놀라지 않은 서비스가 되었습니다. 그 일환의 하나가 동영상 서비스 종료 및 티스토리 자체광고죠. 동영상 서비스야 사용하지도 않으니 없어져도 되지만 티스토리 자체광고 문제와 함께 포털 다음 메인에 노출되는 글의 광고 수익을 100% 다음이 가져가는 구조는 바뀌어야죠. 특히 다음 메인 노출되는 글에 대한 태도를 보면서 양아치 회사구나 느꼈습니다. 이때 느낀 배신감과 분노는 티스토리를 떠나게 하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시 시작하고 싶으면 뭐가 문제인지 왜 유저들이 떠나는지 살펴보길 바랍니다. 당신들은 신입이고 경력이 낮을 수 있지만 유저들은 20대부터 30년 넘은 현재까지 다음의 모든 역사를 기억하고 있다는 걸 간과하지 말아 주길 바랍니다. 지금의 다음은 사라진 파란, 엠파스보다 못한 상태입니다.
포털 다음을 업스테이지 AI 기업이 인수하면 티스토리는?
블로그 서비스는 미래가 어둡습니다. 이미 이글루스가 2023년 서비스 종료되었고 이 티스토리도 서비스를 하는 포털 다음을 운영하는 AXZ라는 곳이 위태위태해서 언제 사라질지 모릅니다. 카카오가 우회상장 도구로 포털 다음을 인수한 후 단물 쪽 빨아먹고 버린 것이 정확한 시선일 겁니다. 올 5월 카카오는 포털 다음, 티스토리, 다음 카페, 다음 메일을 뭉쳐서 AXZ라는 자회사를 만들어서 분리시켰습니다. 일각에서는 매각을 위한 절차라는 소리를 냈지만 카카오는 현 단계에서는 매각을 위한 자회사로 분리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역시는 역시 카카오의 뱀 혓바닥 같은 무신뢰의 말이 또 적중하다 2025년 5월 경향신문 등은 다음 사업부문을 분사한다는 뉴스를 전하면서 카카오 관계자의 말도 담았습니다. 분사나 매각을 염두하지 않는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2025년 12월 23일 오늘 포털 다음을 운영하는 카카오 자회사 AXZ를 네이버 클로바 AI 개발자들이 만든 AI 스타트업이자 실력을 인정받은 '업스테이지'에서 인수할 가능성이 있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역시는 역시네요. 카카오가 하는 말은 거짓말이 참 많아요. 신뢰가 아주 낮은 회사죠. 따라서 카카오 주식은 절대 사면 안 됩니다. AI요? 카카오가 AI를 성공시킨다. 장담하는데 절대 그런일 없습니다. 챗GPT 한국 지사 역할만 할 겁니다. AI 기업 업스테이지 인수 이후 티스토리 운명은? 업스테이지라는 회사는 AI로 문서를 OCR로 인식하고 LLM 지식을 축적하는 AI 문서 자동화, 기업 맞춤형 AI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업체입니다. 소비자들은 접할 일이 없죠. 실력은 꽤 좋은지 지난 정부가 선정한 국가대표 AI 업체에 카카오를 제치고 스타트업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습니다. 네이버 클로바 AI 개발을 하던 분이 운영하고 있다고 하네요. 솔직히 이 회사가 뭐 하는 회사인지 뭘 하는 회사인지 관심은 없습니다. 다만 이 회사가 포털 다음을 인수하는 이유는 카카오처럼 우회 상장 목적이 아닐까 합니다. 카카오처럼 덩치 키우기 용으로 인수했다가 단물 쪽 빨아먹고 버릴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 보도에 따르면 업스테이지가 다음의 회원들의 계정 정보와 다음 카페, 다음 메일 정보를 그렇게 탐내하고 있다고 하네요. 여기서 티스토리 정보는 탐을 안 낼까? 하는데 탐낼겁니다. 왜냐하면 티스토리에 올라온 사진과 글은 AI 먹이로 사용하기에는 양도 많고 질도 좋은 것이 많으니까요. 따라서 블로거 또는 다음 카페 사용자 동의 없이 그냥 마구잡이로 AI 학습에 사용할 겁니다. 솔직히 기분 좋지 않죠. 우리가 만든 콘텐츠를 저작권자 허락도 없이 이용하니까요. 그런데 네이버 AI 브리핑이나 구글 AI 개요도 보면 정보를 정리하는 서비스는 이미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또한 네이버도 네이버 블로그와 인터넷 공개된 정보를 이용해서 AI 학습도구로 활용하고 있겠죠. 지금 이 무단 AI 학습에 대한 논의는 뉴스 언론사와 영화사 등에서 활발하게 지적하고 저작권 고소를 때리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결론이 잘 나지 않고 있어요. 하물며 일개 블로그 글들을 AI 학습 도구로 활용하지 말라고 항변할 수 없는 처지입니다. 블로거들이 뭉쳐야 하는데 솔직히 요즘 블로거가 힘이 있나요? 봇이 생산하는 블로그 포스팅이 7할이 넘는 현실에 무슨 주장을 하고 뭉치겠어요. 따라서 저 업스테이지라는 곳이 포털 다음을 인수하면 티스토리 글과 사진은 모두 업스테이지 AI 학습 도구로 사용될 것이 분명합니다. 우리 티스토리 블로거들이 저항할 수도 없습니다. 싫으면 티스토리 접고 떠나면 됩니다. 업스테이지가 티스토리 서비스를 개선할 마음이 있을까? 없을 겁니다. 티스토리 서비스가 수익이 나는 서비스도 아니고 최근 네이버 검색 구글 검색에서 모두 내쳐지면서 티스토리 자체광고 수익도 크게 줄었습니다. 저도 여기 말고 네이버에서 주로 활동하는데요. 수익은 계속 하락하고 서버 용량만 차지하고 업스테이지 입장에서는 자료 학습이 마무리되면 버리겠죠. 서비스 종료야 신생 기업 입장에서는 고통스러운 것도 아닙니다. 저도 차라리 이럴거면 종료하는 게 낫다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자료 중에 좋은 건 빼서 다른 플랫폼에서 운영하면 되니까요. 블로거 입장에서도 좋죠. 그래서 내심 개선은 기대도 안 하고 야무지게 종료했으면 하는 생각마저 드네요. 그리고 지금처럼 개판으로 운영하는 AXZ 소속의 티스토리는 그냥 종료하는 게 더 현명합니다. 그럴 리 없겠지만 업스테이지가 티스토리에 묻은 먼지를 털고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최고의 시나리오지만 그럴 리 없기에 업스테이의 포털 다음 인수는 티스토리에게는 악재일 겁니다. 뭐 이미 나락으로 떨어져 있는 상태라 충격은 덜하겠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