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테일 해보았다. (+후기)
By 아린베드로 일상잡담 블로그 | 2016년 2월 7일 |
몇일동안 앓아 눕고 뭐하고 등등 하느라 스트레스 쌓여서 정말로 [오랜만에] 게임을 해보자 하고 친구가 추천해준 "언터테일" 을 구매했다. 아 물론 사운드트랙도 결제했다.(훌룡한 노동요가 되어랏) 그럼 이제부터 후기 쓸건데..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 해주고 스포일러를 원하지 않으면 당장 이 창을 끄고 사서 하세요. [가능한 스포일러의 양을 적게 하겠습니다.] [후기라고 적지만 화면 캡쳐 한번도 안했다. 할 정신도 없었던 마성의 게임] 내 몸에서 소름이 돋는걸로 모잘라 온몸이 따가울 정도의 전율을 주는 게임은 참 오랜만인것 같았다. 진짜. 여지껏 [몬스터 괴물 학살 양산 게임] 만 오질라게 쳐해온 내게 관념을 부숴준 고마운 게임 이 게임을 하면서 &
언더테일 리뷰 - 평화루트 9
By 들어오면 안되는 이글루 | 2016년 3월 23일 |
코어를 향하기위해 핫랜드의 상층부분까지 도달한 주인공 좀만있으면 이제 코어의 입구까지 보일 무렵... 주인공은 핫랜드상층에서 특이한 가게로 들어오게된다. 다름 아니라 다리가 8개 달린 여성 거미가 직접 구운 빵을 팔고있는 제과점이었다. 거미는 인간인 주인공을 손님으로서 환영했고, 이곳에서 팔리는 수익금은 거미를 위해 쓰인다는 좋은 의도가 있다며 주인공에게 가게광고를 했지만 꺼림찍해 보이는 거미의 가식적인 웃음에 익숙해지기란 쉽지않았다. 거미가 빵을 제빵해서 팔고있다는 것이 신기한 주인공은 조금 가게를 둘러보았다. 사실 처음 왔을때까지만해도 이곳이 제빵점이라는 것조차 몰랐다. 팔고있는 것들이 무슨 강인한 팔찌에 마법지팡이같은 것을 팔고있었기에 처음엔
ZUN x 토비폭스 x 키무라 요시로 3자회담 기사가 매우 흥미롭습니다. (1)
By 심유경네 집의 책장 | 2018년 10월 21일 |
○ 관련 : 토비폭스씨가 마침내 ZUN씨와 만나신 모양 에… 심유경입니다. 안녕하세요? 동방스테이션#14 방송에서 나온 정보 중에, 동방스테이션 방송을 진행하는 니코니코 측으로부터 동방 전용 웹진이 등장할 예정이라는 안내가 있었습니다. 이른바 동방스테이션 웹 매거진 (東方ステーションWEBマガジン presented by 電ファミニコゲーマー) 계획이었는데... 그러한 작업의 일환인지, 이번에 전패미니코게이머 電ファミニコゲーマー 측으로부터 흥미로운 기사가 올라왔더군요? ZUN씨와 언더테일의 토비폭스씨, 그리고 ZUN씨와 친한 인디게임 제작자이자 야마다씨 콜라보를 내기도 했던 키무라 요시로씨 3인이 모여 이야기한 정담(鼎談) 기사 였습니다. 일전에 키무라씨를 통해 토비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