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막] 둠의 부활기 2부 - 첫 대면이 중요해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7년 3월 18일 |
현재 무자막인데, 커뮤니티에서 제 자막이 받아들여지면 아마 제가 만든 한글자막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아니, 그나저나 왜 이제서야 이런 시스템이 등장했는지(...) 이번 2부에서는 둠의 오프닝 스테이지를 다루는 이야기입니다. 왠지 게임개발하면 게임의 튜토리얼보다 게임의 전체 스테이지를 구성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은데, 의외로 이들은 첫 인상을 기획하는데 많은 시간을 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입니다. 유저가 이 게임의 전체를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첫 레벨이기에 이 게임은 어떻게 흘러가고, 어떤 방향을 가지고 있느냐, 유저는 어떻게 상황에 대처해 나갈 것이냐도 설명해야 합니다. 둠의 개발자들은 이를 '톤'으로 축약해 부릅니다. 오프닝 스테이지(UA
전쟁에 관한 새로운 다큐, "Point and Shoot"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1월 27일 |
솔직히 이 작품에 관해서는 거의 아무것도 찾아보지 않은 상황입니다. 총을 쏘는 사람에 관해서 이야기 하고 있고, 말 그대로 전쟁을 겪는 사람들 이야기를 하고 있는 듯 한데, 솔직히 이 제목에서는 그보다는 아무래도 총을 쏘는 사람 입장에서 이야기가 되고 있는 느낌이 매우 강하게 들고 있어서 말이죠. 아무튼간에, 이 영화가 솔직히 국내에 걸릴 거라는 생각은 거의 안 하고 있기는 합니다. 영화제나 되면 모를까, 쉽게 들어오기는 어려운 작품이죠. 일단 무게가 있어 보이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는 한데......예고편은 좀 독특하더군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소위 말 하는 한 인간에 관한 이야기가 중심인 듯 합니다.
이번주 에픽게임즈 무료게임 - Doom 64
By 파란오이의 Beautiful Life | 2022년 8월 19일 |
요 몇 주간 에픽게임즈의 무료게임이 인디게임 위주로 나오면서 잠잠하다가, 다시금 관심을 끄는 물건이 등장했습니다. 이번주 에픽게임즈의 무료게임은 Doom 64... 모든 컴퓨팅 능력을 가진 디바이스에 돌아간다는 그 Doom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태초에는 1997년 닌텐도 64용으로 등장했던 것인데, 이게 2020년 리마스터된 이후 이번에 등장했네요. 굳이 지금 시점에 무료게임으로 등장한 이유는 음...올해의 퀘이크콘을 위한 제물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둠 2 이후 닌텐도 64용으로 등장한 이 둠 64는 둠 2의 후속작의 의미를 가지고 있었지만 플랫폼 및 제작사가 다르기 때문에 공식 후속이냐 외전이냐 하는 논란이 꽤 길었습니다만, 결국은 둠 64가 둠 시리즈의 정식 스토리라인에 포함되는 것으로
[레이더스! 세상에서 제일 위대한 팬필름 만들기] 트레일러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6년 6월 27일 |
1982년, 두 친구가 영화 [레이더스] (이하 인디아나 존스1편) 에 감명을 받아 팬 영화를 만듭니다. 그 인디아나 존스를 그대로 배껴온 구성의 영화지만, 만듦새가 꽤 괜찮았더랬죠. 이 팬영화를 만드는데 7년이 걸리고, 하나의 씬을 만들지 못한채 버려집니다. 그리고 오늘날, 이 팬영화를 완성하기 위한 여정이 시작되었다... 는 다큐멘터리. 일단 만들고보는 양덕의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영화입니다. 피와 살점에 흠뻑 빠져있던 일라이 로스분도 호러판에서 잠깐 나와, 덕질에 가담하고 있으니 말이죠. 꽤나 미묘한 영화가 될 것 같습니다. 재미를 넘어서, 팬의 정신이 무엇인지를 따라가는 다큐가 될 것 같아요. 어떤 결론을 내릴지도 궁금하구요. 꽤 많은 생각을 들게 하는 다큐임은 분명합니다. 아무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