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지옥. 지금 멈춰야 할 때By 여행작가 박은하 | 2022년 5월 1일 | 내 나이 올해로 마흔. 만으로 서른 여덟이다. 만 나이 도입을 한다니 감사할 따름. 숫자 나이로는 두 살이 어려졌지만 신체나이, 마음나이는 이미 마흔을 훌쩍 넘었다. 마감 때문에 밤 세우는 일이 허다하고,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몸무게가 부쩍 늘었다. 자세는 구부정해졌으며 새치도 하나둘 씩 보이기 시작했다. "머리만 너무 쓰면 몸이 망가져요." 헬스를 등록해 놓고도 거의 기부 상태다. 10회 끊어 놓은 PT 수업에 겨우 시간을 맞춰 나가고 있는데 드문 드문 다니니 운동효과가 있을리 없다. 머리만 쓰면 몸이 망가진다는 쌤의 말이 가슴이 와닿았다. 요 며칠 아니 요 몇 달. 몸과 마음이 무척 힘들었다. 톡 건드리면 툭하고 터질.......서른여덟(2)만나이(2)마음가짐(3)일상생각(11)일기(115)주간일기 챌린지 21주 차 - 제주에서 다시 대전으로By World made of Light | 2022년 11월 7일 | 여러 가지 볼일이 겹치면서 내려갔던 고향 제주에서 며칠 동안 시간을 보내면서 짧게나마 혼자 여행을 하기도 했습니다 가끔은 이렇게 혼자 바람 쐬러 나가서 커피 한 잔 마시고 넓은 바다도 구경하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부탁해서 사진도 한 장 남기는 시간을 가져볼 때가 있는데요 그러고 보면 많은 분들 덕분에 혼자 여행하면서도 여행지 안에 있는 제 모습을 오래 간직할 수 있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최근 며칠 동안 평소에 알고 지내던 지인들부터 우연치 않게 새롭게 알게 되는 사람들까지 많은 분들을 만나면서 즐거운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답니다 저는 제주에서 대전에 올라와 살고 있는 중인데요 도두봉 위에서 사진을 부탁했던 분은 알.......주간일기챌린지(689)주간일기(169)일기(115)제주(642)대전(428)브래드피트 내한 애런 테일러 존슨 그현장에 가다By Der Sinn des Lebens | 2022년 8월 20일 | 브래드피트 내한 애런 테일러 존슨 그현장에 가다 8월 19일 금요일. 불릿 트레인 시사회가 용산 CGV에서 열려서 해당 행사에 초대를 받아 다녀왔다. 영화 시작이 19시 45분. 그리고 주연 배우들 내한 레드 카펫 행사가 18시 30분부터 열린다고 해서 이걸 몇 시에 용산을 가야 하나 고민 많이 했다. 레드 카펫 주변으로 영화 시사회 안 보는 일반인들도 브래드피트 내한 프리미어를 볼 수 있기에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은 했는데, 그 예상이 맞았다. 이미 레드 카펫 행사 수시간 전부터 저렇게 카펫 주변 바리케이드에 사람들이 다 앉아서 자리 맡고 있음. 아무래도 배우들이 이동하는 길목이니 사인이랑 사진을 찍고 싶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주간일기챌린지(689)주간일기(169)일기챌린지(6)블로그챌린지(11)블챌(86)일기(115)일상(1343)생각(555)브래드피트(170)브래드피트내한(1)애런테일러존슨(1)애런테일러존슨내한(1)1회차 주간일기 여행이 일상처럼By 내가 만드는 일상 | 2022년 6월 6일 | 일상이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살고 싶다. 날이 좋아서 지난주는 매일 집을 나서도 여행느낌이었어. 제주 한달살기 하느라 4월~ 5월 쉬었더니 더 쉬고 싶더라. 서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고 누우면 ... 한달정도 암 생각없이 자고 싶더라구. 으샤으샤~ 툴툴 털고 나섰더니만 일주일 내내 여행처럼 일상을 보냈어 오랜만에 언니들이랑 동생들이랑 대부도도 다녀오구 서해바다는 제주바다랑 다른 느낌 예쁜 동생들이랑 가평도 다녀왔지 2년만인가? 매달 모였던 발리모임 모임 이름은 언제 바꿀건지 10년이 넘어도 발리모임이야.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모임멤버가 다 한자리에 모일수 없어 다음에~ 다음에 하다보니 2년만에 모였다. 2년만인.......주간일기챌린지(689)1회차주간일기(1)주간일기(169)일기(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