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크리스마스 홈파티 은하네 민박 일상 블로그By 여행작가 박은하 | 2023년 12월 25일 | 국내여행메리크리스마스! 오랜만에 일상 블로그 포스팅 남깁니다. 이웃님들 따뜻한 성탄절 보내고 계시나요? 저는 친구네 부부를 초대해 집에서 조촐하게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했어요. 지난해 연말은 친구네 집에서 파티를 했고, 올해 연말은 저희 집에 모였어요. 친구네 부부가 오기 전에 부랴부랴 크리스마스 홈파티 장식을 급조했습니다. 건전지로 벽난로 장식도 켜고, 메리크리스마스 풍선도 붙여봤어요. LED 전구는 예쁘게 달아보고 싶었는데 센스 없는 똥손이라 대충 화분에 걸쳐 놓았습니다. 그래도 불을 켜 놓으니 그럴싸 하쥬? 역시나 다이소에서 급조한 크리스마스 파티 용품 & 선물. 기념사진 남길 때 활용해 보려고 구입했어요. 제가 사.......크리스마스홈파티(8)일기(115)일상(1348)일상블로그(14)일상생각(11)내가 만든 지옥. 지금 멈춰야 할 때By 여행작가 박은하 | 2022년 5월 1일 | 내 나이 올해로 마흔. 만으로 서른 여덟이다. 만 나이 도입을 한다니 감사할 따름. 숫자 나이로는 두 살이 어려졌지만 신체나이, 마음나이는 이미 마흔을 훌쩍 넘었다. 마감 때문에 밤 세우는 일이 허다하고,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몸무게가 부쩍 늘었다. 자세는 구부정해졌으며 새치도 하나둘 씩 보이기 시작했다. "머리만 너무 쓰면 몸이 망가져요." 헬스를 등록해 놓고도 거의 기부 상태다. 10회 끊어 놓은 PT 수업에 겨우 시간을 맞춰 나가고 있는데 드문 드문 다니니 운동효과가 있을리 없다. 머리만 쓰면 몸이 망가진다는 쌤의 말이 가슴이 와닿았다. 요 며칠 아니 요 몇 달. 몸과 마음이 무척 힘들었다. 톡 건드리면 툭하고 터질.......서른여덟(2)만나이(2)마음가짐(3)일상생각(11)일기(115)주말 일상 수다 다음 해외여행지는 어디?!By 여행작가 박은하 | 2022년 3월 27일 | 2022년 3월 마지막 일요일 입니다. 코로나 때문이었을까요. 유난히도 올겨울은 길었던 것 같아요. 평소 같았으면 봄꽃 찾아 가까운 곳에라도 소풍을 갔을 텐데 저는 오늘 집에 있어요. 늦잠을 자는 바람에 약속한 PT도 지각을 했습니다. 사부작사부작 근력운동 몇 세트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날씨가 좋아 어디라도 가고 싶었지만 빵집에 들러 샌드위치 사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여행 카메라로 소니 알파 A7 II 를 쓰고 있어요. 바다에 빠지기도 하고, 바닥에 떨어트리기도 하고, 셔터 박스를 갈아 가면서 벌써 7년을 함께 했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1월에 소니 알파 A7R III 을 중고로 구입했어요. 중고로 구입해 놓고 쟁여놓기만 하다.......주말(84)일상(1348)일상생각(11)일상블로그(14)여행강의(18)해외여행(1484)집(27)여행 블로거 여행 인플루언서 이름을 걸고 최소한의 소신 지키기By 여행작가 박은하 | 2022년 3월 11일 | 이름을 걸고 무언가를 한다는 것은 책임을 지겠다는 뜻이다. 블로그 이름을 <엘레나 언니네>에서 <여행작가 박은하> 라고 바꿔 단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나는 책이나 잡지 등의 인쇄 매체뿐만 아니라 블로그에 쓰는 모든 포스팅 하나하나에 정성을 쏟는다. 요즘은 소정의 원고료를 전제로 취재 의뢰를 받고 다녀와서 쓰는 여행 콘텐츠의 양이 많아졌다. 최대한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성의를 다해 쓴다. (믿기지 않겠지만) 어떨 때엔 포스팅 하나를 쓰는 데에 1박 2일이 걸리기도 한다. 포스팅을 올리고, 상위 노출 확인은 필수다. 이름을 건다는 것은 나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겠다는 뜻이다. 최인아 대표의 칼럼에 이런 말이 나온.......여행블로그(113)여행블로거(122)여행인플루언서(27)일상(1348)일상생각(11)123L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