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피드 (Cupid.2020)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0년 3월 5일 |
2020년에 ‘스캇 제프리’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내용은 견습 마녀이자 여고생인 ‘페이’가 ‘존스’ 선생을 연모하고 있었는데. 불량 학생 그룹의 리더인 ‘엘시’에게 그 사실을 들켜서 엘시 일행의 장난에 놀아나 존스 선생에게 대쉬하다가 창피를 당하자, 발렌타인 데이를 앞둔 어느날 흑마술로 ‘큐피드’를 소환해서 학교에서 아무도 사랑을 할 수 없게 해달라는 소원을 빌었는데.. 큐피드가 그에 따라 처벌을 명목으로 사람들을 하나둘씩 죽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큐피드’는 본래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성애의 신으로 활과 화살을 가지고 등에는 날개가 달린 어린 아이의 모습을 하고 나와, 화살로 쏴 맞춘 대상을 사랑에 빠지게 한다. 본작의 큐피드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에로스(큐피드)와
가고일즈(Gargoyles.1972)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2년 10월 23일 |
![가고일즈(Gargoyles.1972)](https://img.zoomtrend.com/2012/10/23/b0007603_50854d6032c11.jpg)
1972년에 빌 L 노튼 감독이 만든 TV용 크리쳐 호러 영화. 내용은 머시 볼레이 박사가 딸 다이아나 볼레이와 함께 애리조나를 여행하면서 오컬트 서적을 쓰기 위해 악마의 역사를 연구하던 중, 미국 남부 켈리포니아의 사막에 위치한 오두막집에 사는 윌리 노인이 뿔 달린 머리아 날개 달린 몸을 가진 괴물의 해골 표본을 보관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그곳에 찾아갔다가 괴물의 동족인 가고일의 습격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가고일은 중세 유럽의 건축 양식에서 날개 달린 괴수나 악마의 형상을 한 석상의 명칭이다. 비가 내리면 빗물이 이 석상을 타고 아래로 흘러내리도록 설계된 장식 겸 빗물받이인데, 당시 교회에서는 악을 잡아 가두기 위한 석상이라는 종교적 의미를 부여하고 있었다. TRPG게임
슈퍼스티션(Superstition.1982)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4년 2월 5일 |
![슈퍼스티션(Superstition.1982)](https://img.zoomtrend.com/2014/02/05/b0007603_52f195c9854e2.jpg)
1982년에 제임스 W.로버슨 감독이 만든 캐나다산 하우스 호러 영화. 내용은 교회의 사유지에 해당하는 숲속에 집이 한 채 있는데 거기서 동네 장난꾸러기인 찰리와 알리가 시체로 발견되어 주경찰 스터지스가 전두지휘를 맡아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그 집의 소유권이 교회의 손을 떠나 외지인 리히 가족이 새로 이사를 왔는데.. 실은 그 집의 정체가 300년 전 1692년에 교회의 목사와 마을 사람들이 수장시켜 죽인 마녀 메리쉬의 저주가 깃든 교회 터라서, 마녀의 후손이 집안을 돌아다니며 집에 있는 사람들을 몰살시키는 이야기다. 일단 장르는 오컬트 카테고리로 마녀가 나오는 위치 크래프트물 같지만, 사실 본작에서 오컬트 느낌이 강한 부분은 300년 전 마녀를 봉인할 때 쓰인 십자가의 존재와 책을
캐스트 어 데들리 스펠 (Cast A Deadly Spell.1991)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1년 6월 6일 |
1991년에 ‘마틴 캠벨’ 감독이 만든 판타지 탐정 TV 영화. 내용은 1948년 미국 LA에서 탐정 ‘해리 필립 러브크래프트’가 부호인 ‘아모스 헥쇼’에게 고용되어 48시간 이내에 ‘네크로노미콘’이라는 마법의 책을 찾는 의뢰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1950년대 배경의 사립탐정물로 내용을 요약할 수 있는데, 주인공이 무슨 특별한 능력이나 기술, 장비를 가진 것은 아니고. 머리가 매우 좋거나 싸움을 잘하는 것도 아니라서 스펙 자체는 보통인데 운과 감이 좋고 주인공 보정을 톡톡히 받아서 위기를 헤쳐나가기 때문에 사립탐정물의 전형적인 주인공 스타일이다. 캐릭터 외형과 행동, 리액션 등은 탐정 가오가 딱 잡혀 있어서 겉보기에는 괜찮은데, 내부적인 특이 사항이 없다 보니 캐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