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GO 아르고 (반대입장에서보기)
By movi | 2013년 1월 31일 |
아르고 미국입장에서 보면 정말 멋진 영화겠지만....입장 바꾸어 생각해보자... 이란에서 벌어진 일이 한국에서도 벌어졌다면 나라가 뒤집힐 정도로 난리가 났을듯 싶다 독재자를 옹립하게 도와주고 국민들을 학살하던 이가 수명이 다되자 탈출 시켜주며 미국에서 보호까지 하고 있다면 누가 가만히 있을수 있겠는가....내가 그나라 국민이었어도 가만 있지 못할듯하다. 실제인물 토니 젊을때와 현재 모습(실화이다 보니 실제 인물들과의 싱크율에 많이 신경을 썼다...엔딩에 실제인물들이 나와염) 내용은 정말 간단한데 나름 그안에서 뽑아낼수 있는 재미를 잘뽑아낸 영화인듯 이란인들이 보면 정말 불쾌할듯한 영화...미국인들이 보면 잼나게 볼수 있는영화...누구 편을 들것인가... 7/10 : 미국 대사관에서 스
[쿠르스크] 탄산 필수 영화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1월 10일 |
콜린 퍼스를 내세웠지만 한국 관객용 페이크에 가깝고 천안함과 세월호가 아무래도 생각나는 작품입니다. 러시아를 배경으로한 실화인데 프랑스와 벨기에에서 제작했다보니 대부분 영어로 진행되는데 실제 스토리는 되도록이면 모르고 가는게 낫겠더군요. 핵잠수함에서 일어난 사고이다보니 안보와 장병들의 생존에서 저울질하는 군의 부조리를 답답하게 그리고 있는데 분량을 좀 줄였으면 어땠을지~ 블랙코미디같은 고난의 행군를 보내고 있는 러시아를 그리고 있는데다 감정적으로 힘든 영화이기에 추천하기엔 쉽지 않은 작품입니다. 2000년이라 비교적 최근의 사건이기도 하고 참... 레아 세이두와 마티아스 쇼에나에츠는 참 멋드러지게 나오더군요. 없는 살림에도 끈끈한 우정도...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
북미 박스오피스 '브레이킹 던 part2' 마지막 대폭발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2년 11월 19일 |
장장 5편에 걸쳐 계속된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끝 '브레이킹 던 part2'이 폭풍 같은 기세로 북미 박스오피스를 점령했습니다. 4070개 극장에서 개봉한 이 영화는 첫주말 1억 4130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실로 이 시리즈다운 초반 폭발력을 과시. 참고로 이것은 역대 8위에 해당하는 성적입니다. 개봉 첫날 수익은 역대 6위, 개봉 첫주말 수익은 역대 8위라니 여전하지만 좀 실망스럽기도 합니다. 시리즈 마지막이니 해리포터 최종편처럼 시리즈 최고수치를 달성해주지 않을까 싶었는데 거기까진 안갔거든요. 극장당 수익도 3만 4717달러로 엄청나게 높고, 또 해외수익이 1억 9960만 달러 집계되면서 전세계 3억 4090만 달러로 스타트. 제작비 1억 2천만 달러는 가뿐하게 회수해버리고 대박입니다. 참고로
오션스 13, 2007
By DID U MISS ME ? | 2020년 11월 19일 |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 교두보 역할을 했던 <오션스 12>가 형편없는 완성도로 나왔던 것과는 다르게, <오션스 13>은 충분히 괜찮은 작품이다. 1편의 내실있는 여유와 우아함을 다시 갖추고 돌아와 흥겨우면서도 아련한 결말로 시리즈의 문을 잘 닫아낸 영화. 스포일러 써틴! 1편의 한탕주의도 아니고, 2편의 자존심 대결도 아니다. 3편이 골라잡은 테마는 바로 복수. 팀의 정신적 지주이자 쩐주 역할을 했던 '루벤'이 악랄한 비즈니스맨 '뱅크'에 의해 물먹은 것도 모자라 심장을 붙잡고 쓰러지게 되자, '대니 오션'과 그 친구들은 오직 뱅크에 대한 복수 하나만을 위해 다시 어셈블한다. 돈 벌고 명예 얻고 뭐 이딴 것들보다 그냥 뱅크 한 명 끌어내리겠다는 일념 하나로 뭉친 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