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제네레이션 패트레이버
By S.O.A(Spirits Of Alt's junkyard) | 2014년 4월 27일 |
![넥스트 제네레이션 패트레이버](https://img.zoomtrend.com/2014/04/27/a0011362_535cee9d3efae.jpg)
일본 로봇 만화 및 애니메이션에서 큰 업적을 남긴 [기동경찰 패트레이버]의 실사판이자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이야기 할 [넥스트 제네레이션 패트레이버]를, 운좋게도 오늘 [롯데시네마]에서 조조로 봤습니다. 지난번에 봤던 [쇼트피스]의 극악한 상영 시간대를 생각하면, 극장에서 감상한것이 행운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본편은 0화와 1화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후에도 비슷한 형식으로 7장이 상영된 다음에 장편 영화를 내년 이맘때쯤에 상영한다고 하는데, 저는 [기동경찰 패트레이버]에 대한 아주 기초적인 지식만 가지고 봤을 뿐인데도 다음편을 잊지 말고 봐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무튼 이 다음부터는 [넥스트 제네레이션 패트레이버]의 스포일러를 곁들어서 해보도록 하죠. 0화: 이전까지 나
겟어웨이 드라이버
By DID U MISS ME ? | 2017년 11월 14일 |
![겟어웨이 드라이버](https://img.zoomtrend.com/2017/11/14/c0225259_5a0a7c12745c7.jpg)
넷플릭스 오리지널. 제목이나 설정만 보면 에드가 라이트의 <베이비 드라이버> 또는 <분노의 질주> 마이너 버전이 아닐까 예상해보게 되지만, 실상 카체이스나 액션 보다는 한 인물의 생각과 감정 변화를 집요하게 따라가는 영화라고 볼 수 있겠다. 전체적인 분위기 면에서는 니콜라스 윈딩 레픈의 <드라이브>와도 어느정도 유사한데 우선 주인공의 직업이 겟어웨이 드라이버라는 점에서 같고, 단순 범죄 드라마로써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가족주의적인 맥락을 끌어들인다는 점에서도 또한 비슷하다. 다만 <드라이브>의 후반부의 그 결말을 떠나서 그 가족주의적 맥락이 일종의 '낭만' 또는 '갖고 싶지만 가질 수 없는 것'이라면, <겟어웨이 드라이버>에서의 그것은 생존을 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