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다크 피닉스 IMAX - 사이먼 킨버그, 엑스맨을 무덤으로 밀어넣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6월 12일 |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좀비가 된 외계인 ‘엑스맨 다크 피닉스’가 혹평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외계인조차 능력을 탐할 정도로 진/피닉스(소피 터너 분)가 강력해졌다면 인류 전체를 위기로 몰아넣거나 최소한 대도시 하나는 날릴 만한 힘을 보여줘야 합니다. 하지만 진이 마을 하나를 날리는 장면조차 제시되지 않습니다. 민간인 학살의 멍에를 씌우지 않고 진을 끝내 생존시키려는 의도가 엿보이나 서사의 갈등과 액션의 스케일 모두 미달입니다. 대도시가 아닌 열차로 공간적 배경이 국한된 클라이맥스에서 열차 위에 매달리고 내부로 달려드는 외계인들의 모습은 좀비를 연상시킵니다. 엑스맨 시리즈에 처음 등장한 만큼 외계인이라면 새로움과 강력함을 겸비해야 하지만 그와는 거리가 멉니다. 서
[로건] Freely ever after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7년 3월 2일 |
![[로건] Freely ever after](https://img.zoomtrend.com/2017/03/02/c0014543_58b61b6779626.jpg)
울버린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영화로서는 아쉬울 때가 많았는데 3부작의 마무리와 새로운 시대를 잘 보여줘서 좋은 로건이었습니다. 사실 이 영화는 3편이기도 하지만 올드팬들에게 더 와닿을 것 같은 영화로 차별에 맞서고 자유를 갈구하는 엑스맨들의 이야기를 알아야만 한다는 점에서 세세한 설정을 가지고 쿠키찾기 하는게 아닌 오히려 이제까지의 영화보다 더 많은 것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대단했네요. 화려함은 적지만 마블에 넘기지 않고 만족스러운 몇 안되는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언젠간 콜라보나 마블 편입이 되었으면 싶긴 하지만 휴잭맨의 울버린은 이제 끝이라니 ㅠㅠ 청불답게 상당히 묘사가 처절하며 이제까지의 울버린 클로가 말 그대로 발톱이라 생채기 수준이었다면 이제서야 검다워졌
카운슬러 확장판 - 21분 추가, 문학에 더욱 가까워지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4년 3월 16일 |
![카운슬러 확장판 - 21분 추가, 문학에 더욱 가까워지다](https://img.zoomtrend.com/2014/03/16/b0008277_5324ce6b2413a.jpg)
※ 본 포스팅은 ‘카운슬러’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21분이 추가된 확장판 ‘카운슬러’의 확장판은 117분의 극장판에 21분을 추가한 138분의 러닝 타임입니다. ‘에이리언’, ‘블레이드 러너’, ‘킹덤 오브 헤븐’ 등에서 드러나듯 리들리 스콧 감독은 감독판 혹은 확장판 공개를 즐기는 감독입니다. ‘카운슬러’도 감독판 디스크에는 부가 영상이 적으며 코멘터리도 없는 대신 확장판 디스크에는 상당한 분량의 부가 영상과 함께 코멘터리를 삽입했습니다. 최근 감독들이 dvd와 블루레이 출시를 위한 단독 코멘터리 녹음을 꺼리는 추세를 감안하면 리들리 스콧의 ‘카운슬러’ 확장판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는 코멘터리 중간에 ‘감독판보다 확장판이 낫다’며 확장판에 대한 애정을 거듭 강조합
호주에서 벌어진 두 야수의 싸움.
By 프리스트의 코믹스 블로그 | 2024년 4월 18일 |
![호주에서 벌어진 두 야수의 싸움.](https://img.zoomtrend.com/2024/04/18/737ddf4b-345a-5a9c-bb4e-f383ffc707cd.jpg)
![호주에서 벌어진 두 야수의 싸움.](https://img.zoomtrend.com/2024/04/18/7f540bb6-4e0a-5ad0-a0b1-0dda4e70cf20.jpg)
![호주에서 벌어진 두 야수의 싸움.](https://img.zoomtrend.com/2024/04/18/4bd1516a-69a2-535c-8416-9640fcfd9194.jpg)
![호주에서 벌어진 두 야수의 싸움.](https://img.zoomtrend.com/2024/04/18/253fc6a9-508c-5059-b89a-bcb43e3f08bc.jpg)
![호주에서 벌어진 두 야수의 싸움.](https://img.zoomtrend.com/2024/04/18/f3a6769a-9798-50c4-8f83-0b11437d4845.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