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Deadpool.2016)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6년 2월 17일 |
2016년에 팀 밀러 감독이 만든 슈퍼 히어로 영화. 내용은 전직 특수부대 출신 용병 웨이드 윌슨이 해결사 일을 하면서 살다가 창녀 바넷사와 만나 사랑에 빠지고 함께 살다가 프로포즈까지 했는데 암이 발견되어 졸지에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되어 물에 빠져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암 치료를 위한 비밀 실험에 참여하지만, 그게 실은 멀쩡한 인간을 돌연변이로 만드는 실험이라 힐링 펙터 능력을 손에 넣는데 암세포까지 활성화되서 흉측한 외모를 갖게 되어 빨간 마스크와 스판을 입고 데드풀이 되어 자신을 그렇게 만든 실험 책임자이자 원수인 프란시스를 찾아다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에서 데드풀 배역을 맡은 라이언 레이놀즈는 2009년에 울버린 시리즈 3번째 작품인 엑스맨 탄생: 울버린에서 데드풀
[닥터 스트레인지] 최고의 스타트와 콤비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6년 11월 2일 |
마블의 여러 단독 히어로 영화가 있지만 제일 마음에 든 작품입니다. IMAX 3D로 봤는데 압도적인 화면과 함께 실사 영화에서 3D효과가 마음에 든건 손에 꼽았던지라 더 마음에 들더군요. 거기에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레이첼 맥아담스라니 안좋아할 수가 없는~ 나름 기대하고 봤는데도 정말 ㅠㅠ)b 쿠키영상은 스탭롤 전, 끝에 2개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드디어 인셉션의 한을 ㅠㅠ 기술의 발달도 발달이지만 마법이라곤 해도 결국엔 구현하는 것인데 인셉션때는 아쉬움이 있었으나 정말 마법같은 구현은 ㅠㅠ)b 거기에 클래식한 마법의 약점들도 괜찮았구요. 보스전도 말이 많지만 개인적으로 마블이 정말 대담하게 구현해낸게.....감개무량할 정도라 ㅠ
캐스트 어 데들리 스펠 (Cast A Deadly Spell.1991)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1년 6월 6일 |
1991년에 ‘마틴 캠벨’ 감독이 만든 판타지 탐정 TV 영화. 내용은 1948년 미국 LA에서 탐정 ‘해리 필립 러브크래프트’가 부호인 ‘아모스 헥쇼’에게 고용되어 48시간 이내에 ‘네크로노미콘’이라는 마법의 책을 찾는 의뢰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1950년대 배경의 사립탐정물로 내용을 요약할 수 있는데, 주인공이 무슨 특별한 능력이나 기술, 장비를 가진 것은 아니고. 머리가 매우 좋거나 싸움을 잘하는 것도 아니라서 스펙 자체는 보통인데 운과 감이 좋고 주인공 보정을 톡톡히 받아서 위기를 헤쳐나가기 때문에 사립탐정물의 전형적인 주인공 스타일이다. 캐릭터 외형과 행동, 리액션 등은 탐정 가오가 딱 잡혀 있어서 겉보기에는 괜찮은데, 내부적인 특이 사항이 없다 보니 캐릭
슈퍼특공대 실사 극장판 : 총체적인 혼란 (스포일러 있음)
실은 초반은 마음에 들었던 게 왠지 왓치맨을 연상케 하는 히어로의 죽음을 통한 사회의 흔들림을 그리려는 시도가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 수도 있었다. 전의 원더우먼에서 도 신화적 공간인 데미스키라와 현실 역사 속의 1차대전이 한창인 세계의 모습이 대비되 어 이 둘의 갈등을(비록 매끄럽지는 못했지만) 그려내는 시도가 있어 인상적이었는데 그 분위기는 오래 가지 못한다. 아마 중간의 잭스나 하차가 원인일 것 같은데 문제는 그런다고 문제가 해결되지는 못했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저스티스 리그와 DCU는 마블과는 차별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걸 모범 적으로 보여주는 게 원더우먼인데 비현실의 인물인 슈퍼히어로와 현실 세계,역사가 갈등 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흥미롭게 엮어낸다면 일단은 비평도 좋아할 것이고 관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