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커를 즐기는 스토커 중 한명의 꿈이란
By 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 2018년 5월 17일 |
.... 일단 이거 하난 언급하고 갈게요. 아니 씨발 게임 이름을 저따구로 쓴 건 뭔 센스냐구요. 스토커가 고전SF영화에서 명칭을 딴 거라는 건 알지만, 그래도 최악이라고. 매니아들이 본인 좋아하는 게임 언급할 때마다 커밍아웃급의 기분을 느끼게 만들어요. '좋아하는 게임 뭐에요?'라고 어떤 사람이 물어보면 "[스토커]요."라고 답변하면, 당황하거나 극혐하는 표정을 짓는 걸 볼 수 있음. 그 사람은 아마 일루전급의 변태게임을 상상했겠지. 막 사람 스토킹하고 다니는 그런 게임. 아무튼 [스토커]를 반쯤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스토커2]에서 기대하는 게 뭐냐면 [다크소울]같은 걸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니아니 난이도 말고 멀티구조요. B스토커가 A스토커의 존에 들어오면, 일단 A스토커에게 경고가 뜰 겁
"스토커" 라는 영화의 DVD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3월 31일 |
오랜만에 좀 어중간한 영화 입니다. 많은 분들이 잘 기억 못 하는 영화이기도 하죠. 로빈 윌리엄스가 음산한 인물로 나오는 것으로 유명한 영화입니다. 서플먼트가 너무 없는건 아쉽더군요. 디스크 이미지는 후면 이미지 재편집이더군요. 솔직히 초반부만 본 영화들이다 보니, 아무래도 이제야 다 보게 되었네요.
이창 Rear Window (1954)
By 멧가비 | 2018년 10월 13일 |
프랑소와 트뤼포는 이 영화에 대해 '영화에 대한 영화'라고 수식한 바 있다. 관음증에 대한 중립적 고발과 장르적인 범죄 수사극이라는 외피를 걷어내고 나면, 아닌 게 아니라 정말로 영화에 대한 영화 그 자체다. 이 영화가 가진 독특한 양식, 관객의 시선이 직접 영화 속 인물을 관찰하는 대신 영화 속 또 다른 프레임을 거치게 구성되어 있다. 관객은 건너 아파트 주민들의 일상은 물론이고 중심 소재인 살인사건 역시, 주인공 집의 창문이나 주인공의 쌍안경을 통해 관찰하게 되는데, 카메라 앞에 놓은 사물들을 통해 만들어지는 "공간"을 거쳐 인물들을 관조하게 되는 오즈 야스지로의 영화들을 연상케 한다. 그러나 히치콕의 공간 형성은 오즈 영화에서의 "관조"와 달리, 관객으로 하여금 마치 "영화 보는 사람이
스토커 : 로너들 대사
By 우랄잉여공장 | 2018년 6월 16일 |
총을 계속해서 내리지 않거나, 귀찮게 구는경우. 아오 못참아!"(ух, достал!)"이봐, 미친짓거리 좀 그만하지?!" (слышь ты задолбал уже?!)"결국 그짓거리 그만하게 될껄!" (ты остонешь когда-нибудь!) 전투 대사 (너무 많아 주로 들리는 대사 위주) 우라---"뒤져라! 뒤져라!" (бей! бей!)"함 떼거지로 덤벼봐라아아!) (ДЕРЖИТЕ МЕНЯ СЕМЕРО - 원래 영화 대사)"총알이나 처먹어라 개자식아!"(Лови Пулю, Гад!)"받아라! 받아쳐 먹어라!" (Получи! Получи! - 처음에 이거 들었을때 빠우지 빠우지! 거리는 줄.) "장례비나 쳐먹어라!"(на тебе! - 정확하게는 네놈에게! 라고 하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