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또 다른 신작 이야기가 나왔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7월 23일 |
![봉준호 감독의 또 다른 신작 이야기가 나왔네요.](https://img.zoomtrend.com/2019/07/23/d0014374_5ce7e32e64f29.jpg)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봉준호는 현재 칸에서 정말 좋은 평가를 받은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로 기생충은 매우 기대가 도면서도 미묘하게 다가오는 상황이기도 하니다. 사실 아무래도 제가 이런 영화가 이제는 좀 힘든 면이 있기는 해서 말이죠. 아무래도 이제는 편한 영화가 좋다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들어서 말이죠. 하지만 마더의 경우에는 기묘하게 취향에 맞는 면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괴물보다 훨씬 더 취향에 맞는 상황이죠. 새로운 신작 기획이야 감독에게는 중요한 일이기는 한데, 다시 한 번 김혜자랑 일 해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피력 했더군요. 이미 작품은 구상중이라고 하더군요. 원빈은 같이 일 해보고 싶다는 이야기정도로 마무리 된 것으로 보아, 그냥 립 서비스는 아닌 듯
[건파우더 밀크셰이크] 자의식과잉 트랜스 존 윅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1년 9월 2일 |
뻔한 여성 팀웍 무비 느낌이지만 이미지가 꽤 잘 나와서 기대하다 익무 시사로 보게된 건파우더 밀크셰이크입니다. 하지만 뻔한 것도 정도가 있어야지 투캅스 시절 영화를 지금 답습하며 쿨~하지? 멋~있지? 막 이러면서 눈 앞에 흔들어대는게 와... 어쩔 수 없이 존 윅을 언급하긴 했지만 세계관도 허접하고 액션이나 연출 모두 비교불가입니다. 예고만 멋드러지게 뽑은 듯 ㅠㅠ 그나마도 이미지 말고 영상은 안보고 감상했는데도 이정도면... 여성 감독인가 싶어 설마 아무리 그래도 요즘에...했더니 나봇 파푸샤도란 남성 감독이더군요. 어디서 주화입마가 잘못 되서 이런 작풍이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이정도로 실소와 실망이 느껴지는 영화는 오랜만(?)이네요. 카렌 길런까지만 딱 좋은...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2D) 약스포
By 돌다리의 잡기 모음 | 2015년 4월 24일 |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2D) 약스포](https://img.zoomtrend.com/2015/04/24/d0038637_55396c3e0d55a.jpg)
언제나 극장 컨디션 부터 왕십리 CGV 5관에서 봤는데 화면은 아주 좋았는데 문제는 사운드.. 좌우 사운드가 거의 들리지 않았습니다. 센터와 리어만 살아있었음. 이게 극장 문제인지 아니면 돌비애트모스지원하는 극장이 아니라서 그런지 사운드에 상당히 실망하여 초반에는 신경이 엄청쓰였음.. 다만 영화에 몰입을 방해할 정도는 아니었는데 많이 아쉬웠네요. 예고편을 그동안 대략 다 본것 같은데 뭐랄까 울트론의 그 압도적인.. 으스스한 느낌과 더 나아가 코즈믹 호러에 가까울정도로 절망적인 느낌이 실제 영화에서는 많이 퇴색한 느낌이 있어 아쉬웠습니다. 플롯은 소소한 반전이 있었지만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에 비하면 액션이 무겁지 않고 반전도 적으며 확실히 토르가
본 슈프리머시
By 적응범위 | 2015년 1월 18일 |
영화를 수집하듯이 보는 괴취향 때문에 몇 해 전에 본 영화는 잘 기억이 안 난다.그래서 '왓챠'라는 어플로 봤던 영화를 체크하는데 오늘 오랜만에 무심코 켜봤더니 지금 채널 스크린에서 <본 슈프리머시>가 상영 중. 마침 오늘 <본 슈프리머시>를 떠올렸던 참이라 얼른 나가서 영화를 보며 먹을 과자를 사왔다.(핑계) 지난 주에 회사 동료가 옛날 영화 잡지 <키노>를 빌려주어 읽고 있는데98년 9월호에 데이빗 핀처의 <더 게임>을 소개하는 칼럼에서 데이빗 핀처 인터뷰의 한 구절이 서브 타이틀로 실렸다. '액션영화는 쇠락하고 있다.' 그 문구를 읽고 본 시리즈가 떠올랐다. <더 게임>은 97년작, 본 시리즈의 1편인 <본 아이덴티티>가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