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라식 샤크 (Jurassic Shark.2012)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3년 1월 17일 |
![쥐라식 샤크 (Jurassic Shark.2012)](https://img.zoomtrend.com/2013/01/17/b0007603_50f66b7c6defa.jpg)
2012년에 브렛 켈리 감독이 만든 캐나다산 호러 영화. 내용은 새로운 석유 우물을 파던 과학자가 다이너마이트를 너무 깊은 곳에서 사용하는 바람에 쥐라기 시대의 초 대형 상어 메갈로돈이 깨어나 호숫가를 누비며 사람들을 잡아먹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타이틀 쥬라식 샤크의 쥬라식은 쥬라기 공원의 그 쥬라식 맞다. 하지만 사실 메갈로돈이란 언급이 오프닝에 자막으로 나온 것과 달리 극중에 나오는 상어의 사이즈는 그렇게 초 거대하지는 않다. 설정만 52피트짜리 상어다. 아무리 쥬라기 시대의 고대 상어라고 해도 산속 호숫가를 누비며 사람들을 잡아먹으니 스케일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으로 작다. 바다도, 해변가도 아닌 산속 호숫가다. 등장인물의 수도 엄청 적고 사실 상어가 잡아먹는 사
2009. 캐나다 여행기 - 설퍼산 곤돌라를 타고 밴프를 내려보며..
By 수륙챙이 | 2012년 10월 15일 |
![2009. 캐나다 여행기 - 설퍼산 곤돌라를 타고 밴프를 내려보며..](https://img.zoomtrend.com/2012/10/15/c0141956_507a946d9183a.jpg)
밴프 시내에서 가장 갈만한 곳이라면, 저는 주저없이 설퍼산 곤돌라를 고르겠습니다. 백두산보다 높은 2,400m 까지, 5분 정도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면, 로키산맥의 웅장한 모습과 아름다운 밴프 마을을 한번에 볼 수 있습니다. 가격은 2009년에 29$ 정도였네요. 일본에서 유명한 전망대들이 1000엔 전후인 것을 생각하면, 엄청 비싸군요. ㅠ_ㅠ 곤돌라를 타고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비싸긴 하지만, 밴프에 왔으면 꼭 한번은 가 봐야 하는 곳입니다. 백두산이나 한라산도 참 높아 보였는데, 해발 2,400m 까지 5분만에 올라오니, 뭔가 한국에 있는 산들과 스케일부터 다르다는 것이 느껴지는군요... 설퍼산 곤돌라를 타고 내려서 10분정도 길을 따라 올라가면, 주변의 산과 호수, 밴프 마을을 한
샤크네이도(Sharknado.2013)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3년 9월 25일 |
![샤크네이도(Sharknado.2013)](https://img.zoomtrend.com/2013/09/25/b0007603_52419c81037ee.jpg)
2013년에 B급 괴수 영화로 유명한 어사일럼에서 안토니 C. 페란트 감독이 만든 TV용 괴수 재난 영화. 미국 케이블 방송인 사이파이 채널에서 방영했다. 제목 샤크네이도는 샤크+토네이도의 합성어다. (한글로 번역하면 상어 폭풍 정도 될 듯 싶다) 내용은 로스 엔젤레스에서 식인 상어 1000마리가 득실거리는 바닷물을 머금은 기형적인 태풍이 도시를 덮치면서 그 휘몰아치는 바람 속에 휘말린 상어로 인해 태풍+상어의 대형 참사가 벌어지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하늘에서 거친 비바람과 함께 상어의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퍼 출신인 주인공들이 도망치는 과정에서 생존자를 끌어 모으고 사람을 구하며 종극에 이르러서는 태풍을 멈추기 위해 분투하는 게 주된 내용이다. 일단, 태풍과 해일을 소재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