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NT의 뉴타입이 제시하는 미래란? - 후쿠이 하루토시 인터뷰
By 빌트군의 빌트라테이션 | 2018년 12월 6일 |
블로그에 올릴 것도 없고 앞으로의 건담 시리즈가 어떻게 될지 써있는 인터뷰 같아서 번역해봅니다 주의: 기동전사 건담 NT, 기동전사 건담 UC, 역습의 샤아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NT의 포인트, 미래로의 포석 - 기동전사 건담 NT의 골자가 되는 소설 기동전사 건담 UC 불사조 사냥을 쓴 단계에서 이번 같은 영상화를 상정하셨습니까? 후쿠이 : 당시엔 전혀 상정하지 않았지만 영상화하자고 말한 것이 저였고 이런 내용으로 바꾸자고 말한 것도 접니다. 소설 불사조 사냥은 기동전사 건담 UC의 전일담이었습니다만 그걸 영상화로 하면 UC 본편보다 떨어지는 작품이 되어버리지 않습니까 그것보다 기동전사 건다 역습의 샤아부터 UC로 쌓아올린 게 있으니까 오히려 UC의 뒤로하자 거
역습의 샤아와 공각기동대 UHD 블루레이 감상 - 고전 극장판의 UHD화의 여러 경우
By eggry.lab | 2018년 8월 6일 |
요즘 일본 고전 극장판 애니메이션들의 UHD 블루레이 화가 진행 중입니다. 뭐 전부 반다이 쪽에서 추진하는 분위기이고 아직 전체적으로 퍼진 건 아닌데, 사실 이들 작품은 블루레이 시절에 불만족스러운 마스터링으로 평판이 그냥 그랬던 게 많았어서 UHD화 보다는 그동안 쌓은 노하우와 발전된 기술로 새로 마스터를 뽑아 낸다는데 더 의의가 있다고 봅니다. '역습의 샤아'의 경우 전통적인 셀화 기법으로 만들어 졌는데, 사실 원본부터 작화의 퀄리티가 심하게 오락가락 합니다. 처음 재생 시작할 때는 아 구리다- 라는 느낌부터 받을텐데 보다보면 정말 좋은 부분과 정말 구린 부분이 뒤섞여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작화 하청 과정이 지리멸렬했기도 하고 스케쥴 맞춘다고 억지로 푸시해서 망가진 부분도 있고 해서요
건담 오펀스 - 지금까지 싸움은 다 애들 장난이었나?
By 무희의 주절주절 포스 | 2016년 12월 4일 |
혼자서 다른 세상에서 노는 파괴신이 컴백하였습니다? 1주 지나 다시 봐도 역시 이상하…지요? 비다르의 화려한 데뷔전이 돋보였던 지난화에 이어서 이번에도 스토리상 굉장히 중요한 꺼리가 풀려나오는 2기 10화. 철화단이 건담 플라우로스외 함께 발굴한 의문의 기계덩어리의 정체가 드러나는데 바로 모빌아머의 부속기기! 이 모빌아머는 본편의 과거에 벌어진 우주전쟁 '액제전'을 일으킨 장본인이나 다름없는 거대한 자동무인병기이며 걀라르호른의 시조인 아그니카 카이엘과 세븐스타 초대 당주들에 의해 간신히 쓰러졌다구요. 당시 모빌아머를 쓰러뜨린 용사는 최고의 영예인 7성 훈장을 받았으며 300년이 흐른 지금도 그 훈장수로 인해 세븐스타의 가문 서열이 정해진다니 말 다했습니다.
건담 오펀스 - '제대로 된 어른' 하렘왕?
By 무희의 주절주절 포스 | 2015년 11월 22일 |
진짜로 여자분 전원이 다 그럴줄은 몰랐습니다…. 제작자분들 암묵의 법칙인지 계속 전후전후(?) 구성을 취하고 있는듯한 건담오펀스 8화. 지난화의 격렬한 전투에 이어서 이번에는 또 전투 없이 쉬어가는 내용인데요. 일단 눈에 띄던 건 역시 나이헛먹은 아저씨와 그나마 제대로 된듯한 어른 둘의 극명한 대비. 끝까지 철화단을 쥐 운운하며 사람 취급도 안하던 마르바는 올가의 총구가 코 앞까지 들이미여지자 작전 어쩌구 드립을 치며 발광하다가 결국 게거품 물고 기절하며 광산채굴 막노동(아마 평생) 신세가 되고 맙니다. 그에 비해서 미카즈키와 올가가 나름 업계의 개념박힌 선배(?)격으로 처음 만난 나제 터빈 씨는 소년병에 대한 마르바의 폭언에 눈빛을 바꾸거나 또 브릿지까지 쳐들어와 한방 먹안 철화단을 높게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