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림 No.13 - 혼란과 지루함이 공존하는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10월 7일 |
![익스트림 No.13 - 혼란과 지루함이 공존하는 영화](https://img.zoomtrend.com/2012/10/07/d0014374_505dc19af27a0.jpg)
또 새로운 주간입니다. 그리고 또 제이슨 스태덤 영화 입니다. 제이슨 스태덤은 제가 본 중에 가장 부지런한 배우라고 말 할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이 됩니다. 영화가 정말 줄줄이 나오니 말이죠. (물론 국내에서 개봉이 늦는 부분들도 한 몫을 하기는 합니다만, 그 정도는 그냥 넘어가도록 하죠.) 아무튼간에, 이번주는 그래도 좀 나은 주간이네요. 워낙에 볼 영화들이 많은게 저번주였는데, 이번주는 확 줄었거든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영화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들이 있습니다. 감독은 누구인가, 그 감독이 전에 개판을 친 적은 없는가, 아니면 각본가가 전작이 이상한 것들은 없는가, 그리고 배우들은 누구인가 하는 점입니다. 아니면 제작사 하나만 믿고 가는 경우도 있죠. (픽사나 워킹타이틀이
아수라
By 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 2020년 3월 8일 |
영화 자체는 분명 그렇게 못만든 영화가 아니었으나 호불호가 명확히 갈릴만한 지점이 많았고 거기에 다소 관성적이다 싶은 측면이 많았다. 황정민이 연기한 박성배의 경우 달콤한 인생 속 백사장의 동어반복이고 곽도원이 연기한 김차인 검사의 경우도 범죄와의 전쟁에서 보여준 조범석 검사의 껄렁한 모습을 극단적으로 밀어붙인 캐릭터. 그 외의 캐릭터들도 기존에 배우들이 연기했던 익숙한 캐릭터와 이미지를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그러다 보니 좋은 배우들을 잔뜩 갖다 놨음에도 특별히 신선할게 없었는데 다만 이 부분에 있어 변명(...)을 하자면 장르영화의 특성상 전형적인 캐릭터들이 등장할 수 밖에 없고 그런 측면에서 캐릭터에게 신선한 무언가를 뽑아내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는 거다. 거기에 이 영화가 관객들이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극장판 - 어찌 보면 귀여운 사랑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2월 8일 |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극장판 - 어찌 보면 귀여운 사랑](https://img.zoomtrend.com/2014/02/08/d0014374_52d8008686969.jpg)
결국 한 편에서 세 편으로 늘어난 주간입니다. 이번주에는 우낙에 강렬한 영화들이 포진하고 있기 때문에 미묘한 주간이기는 하죠. 물론 이번주는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것이지 상대적이지 않은 면에서 보자면 그렇게 간단하게 답을 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말입니다. 다행히 나름대로 눈에 띄는 작품이 몇 편 있었고, 그 작품들 위주로 보기로 했죠. 그중에 결국 애니메이션도 한 편 끼어있는 상황이 되었고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생각해보면 재미있는게, 교토 애니메이션에서 극장판을 내는 경우에는 거의 다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도 극장에서 봤고, 케이온 극장판 역시 극장에서 봤으니 말입니다. (생각해보면, 두 편 모두 블루레이로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둘 다 TV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