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렉 다크니스(Star trek into darkness, 2013)
By listen to you | 2013년 6월 24일 |
빈틈이 없다. 보여주고자 했던 그대로 의도가 완벽히 살아있는 훌륭한 영화란 생각이 들었다.내겐 익숙하지 않은 서사이지만, 스토리의 공백을 메우는 갈등과 대결로 시간을 잊을만큼 공감했다.우리에게 주어진 미래가 꼭 그와 같진 않겠지만, 파괴와 진보, 지배와 희생, 이성과 감성의 긴장 관계는 우주를 넘나드는 역사의 발전에도 변함없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고도화된 기술 문명과 고전의 감수성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는 미래 도시의 모습도 인상적이었다.오리지날리티를 찾을 수 없는 독창적 세계관을 보여주던 영화에는 왠지 모를 거부감이 있었다.반대로 역사의 퇴보를 상징하거나 종말론적 미래관에 신파적 감성을 불러오는 미래도 공감하기 힘들다.가정과 직장의 일상적인 모습들로 구현되는 현대화된 미래의 모습은 상
<Startrek into Darkness>
By la sensation baroque | 2014년 3월 14일 |
판타지 소설은 좋아하지만 SF 소설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판타지 영화는 좋아하지만 SF 영화는 아무 생각이 없다. 내가 모르는 기계(...) 이름이나 과학 지식 같은 것들이 나오기 시작하면 정신줄이 안드로메다로 가기 때문... 그런데 <스타트렉>은 어쩐지 영화(드라마?)의 고전. 심지어 나도 어렸을 때에 귀가 이상하게 생긴 사람과 딱 봐도 괴물처럼 생겼는데 착한 외계인이 나오는 이 티비 드라마를 본 기억이 있다. 그래서인지 한 번 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케이블에서 <스타트렉> 프리퀄이었나... 그런 것을 방영했다. 아주 어린 커크 함장과 스팍이 나오더라. 그냥, 뻔하고 식상한 헐리우드 영화였다. 재미로 볼 만 했다. 그런데 두둥 우리
국내 박스오피스 '분노의 질주 : 더 맥시멈' 왕좌 등극!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5월 29일 |
'분노의 질주 : 더 맥시멈' 이 국내 박스오피스 왕좌를 차지했습니다. 벌써 6편에 접어든 이 시리즈는 북미에서 시리즈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갱신하면서 폭발적인 흥행 중이고, 우리나라에서도 블록버스터다운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656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62만 4천명, 한주간 81만 8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61억 8천만원. 이번주에 강력한 작품들이 도전해오는데 2주차 성적이 어떻게 될 것인가? 억만 불이 걸린 한 탕에 성공한 후, 정부의 추적을 피해 전세계를 떠돌던 도미닉(빈 디젤)과 브라이언(폴 워커). 1급 수배자가 되어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된 그들 앞에 타고난 본능의 베테랑 정부 요원 홉스(드웨인 존슨)가 찾아온다. 전세계에 걸쳐 군 호송 차량을 습격하며 범죄를 일삼고 있는
스타트렉 다크니스 욕망과 희생의 결과물
By 좋은하루 | 2017년 12월 24일 |
스타트렉 다크니스 Star Trek Into Darkness ★크리스 파인 : 커크 역, 이성적인 판단이나 군의 질서보다 자신의 직감적 판단이 먼저 앞서는 캐릭로 자신을 '희생'시켜 동료를 구하는 용기를 보여 줍니다. ★재커리 퀸토 : 스팍 역, 감정보다 이성을 중시하지만 그의 가슴은 뜨거움이 담겨져 있습니다. ★조 샐다나 : 우후라 역, 스팍의 애인이자 USS엔터프라이즈호의 일원으로 용기있는 인재입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 존 해리슨(칸) 역, 마커스 제독에게 이용당하고 부하들의 생명이 위험에 처하자 분노의 칼을 갈고 스타플릿을 공격합니다. 스타트렉 다크니스 영화 속 이야기 칸은 스타플릿의 매우 뛰어난 능력을 지닌 대원이었지만 무자비한 성향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