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 : 분노의 추적자 - 재미있는영화
By KS blog | 2013년 3월 23일 |
디카프리오 이름을 보고 간 사람에게도, 타란티노 이름을 보고 간 사람에게도 실망을 줄 수도 있는 영화. 실제로 영화 끝나고 나올 때 디카프리오라는 이름을 얘기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았다. 그의 필모그래피는 꼭 그렇지는 않지만, 여전히 우리나라에서는 대중적인 성격이 강한 배우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타란티노라는 이름을 모르는 많은 관객들에게는 "조금" 불편할 수도 있을듯... 반대로 타란티노의 영화를 기대하고 간 사람들은 아주 조금 심심할 수도 있을듯 하다. 전형적인 타란티노 영화이긴 하지만, 전작들보다는 "덜" 자극적이고 "덜" 불편하기 때문. 예전의 그는 육사시미를 서빙하던 정육점 주인이었다면, 최근에는 블러디 레어로 익힌 스테이크를 내오는 주방장 정도라고해야하나
[블루레이 지름] ‘장고 분노의 추적자’ 스틸북 한정판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6월 25일 |
국내에 정식 발매된 ‘장고 분노의 추적자’ 스틸북 한정판을 입수했습니다. 비닐 포장을 뜯기 전의 스틸북의 앞과 뒤. 앞면 하단과 뒷면 전부를 띠지가 감싸고 있습니다. 스틸북의 겉면.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디자인입니다. 검정색은 주인공 장고의 피부색인 검정색을, 붉은색은 피를 상징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스틸북의 내부. 32페이지 분량의 코믹북을 좌측에 어거지로 쑤셔 넣어 구겨졌습니다. ‘프로메테우스’ 스틸북 한정판의 아트북처럼 스틸북의 밖에 두고 비닐 포장을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스틸북의 내부. 장고와 슐츠입니다. 코믹북의 일부입니다. 장고 분노의 추적자 - 압권의 총격전, 전복적 서부극
[경복궁] 출사 봄나들이, 장고 앞마당에서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1년 5월 28일 |
경복궁 함화당 승광문을 지나 장고 앞 잔디밭에서 잠시 쉬면서~ 간단히 짧게 짧게~ 이제 태원전 일중문으로~
장고 : 분노의 추격자 <오랫만에 만난 명품영화를 만나다>
By 기록은 깨라고 존재한다 | 2013년 3월 26일 |
오랫만에 찜질방에서 푹 지지고 나와, 여자친구랑 조조영화로 장고를 봤어요 신세계를 볼까하다가 대배우 디카프리오가 나온다는 말과 또 서부영화같은 장르를 좋아하는데다 뭣보다 명품감독님이 직접 메가폰을 잡으셨으니 망설일 필요가 있나요? 조조영화 5000원에 그냥 콜라 대짜리 하나 사서 안으로 고고~ 사람도 별로 없고 쾌적한 상태에서 영화는 시작합니다. 시작은 거칠어요 서부 영화 같이,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을 쏴죽이는 현상금 사냥꾼 닥터 슐트~! 연기가 너무나도 인상이 깊어 좀 찾아보았더니, 골든글러브, 아카데미에서 남우조연상을 싹쓸이 했네요. 정말 대단한 연기력을 보여줍니다. 마치 장난감 쏘듯이 사람을 쏴죽이지만, 그에게서 천박함이나 야만스러움은 없습니다. 더군다나 특등사수급의 실력을 갖춘 사격실력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