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오펀스 - 지금까지 싸움은 다 애들 장난이었나?
By 무희의 주절주절 포스 | 2016년 12월 4일 |
혼자서 다른 세상에서 노는 파괴신이 컴백하였습니다? 1주 지나 다시 봐도 역시 이상하…지요? 비다르의 화려한 데뷔전이 돋보였던 지난화에 이어서 이번에도 스토리상 굉장히 중요한 꺼리가 풀려나오는 2기 10화. 철화단이 건담 플라우로스외 함께 발굴한 의문의 기계덩어리의 정체가 드러나는데 바로 모빌아머의 부속기기! 이 모빌아머는 본편의 과거에 벌어진 우주전쟁 '액제전'을 일으킨 장본인이나 다름없는 거대한 자동무인병기이며 걀라르호른의 시조인 아그니카 카이엘과 세븐스타 초대 당주들에 의해 간신히 쓰러졌다구요. 당시 모빌아머를 쓰러뜨린 용사는 최고의 영예인 7성 훈장을 받았으며 300년이 흐른 지금도 그 훈장수로 인해 세븐스타의 가문 서열이 정해진다니 말 다했습니다.
건담 오펀스 - '제대로 된 어른' 하렘왕?
By 무희의 주절주절 포스 | 2015년 11월 22일 |
진짜로 여자분 전원이 다 그럴줄은 몰랐습니다…. 제작자분들 암묵의 법칙인지 계속 전후전후(?) 구성을 취하고 있는듯한 건담오펀스 8화. 지난화의 격렬한 전투에 이어서 이번에는 또 전투 없이 쉬어가는 내용인데요. 일단 눈에 띄던 건 역시 나이헛먹은 아저씨와 그나마 제대로 된듯한 어른 둘의 극명한 대비. 끝까지 철화단을 쥐 운운하며 사람 취급도 안하던 마르바는 올가의 총구가 코 앞까지 들이미여지자 작전 어쩌구 드립을 치며 발광하다가 결국 게거품 물고 기절하며 광산채굴 막노동(아마 평생) 신세가 되고 맙니다. 그에 비해서 미카즈키와 올가가 나름 업계의 개념박힌 선배(?)격으로 처음 만난 나제 터빈 씨는 소년병에 대한 마르바의 폭언에 눈빛을 바꾸거나 또 브릿지까지 쳐들어와 한방 먹안 철화단을 높게 평가
원작이 완결되어도 계속 나오는 게임들
By 무희의 주절주절 포스 | 2012년 12월 19일 |
그만큼 사랑받으며 생명력을 지닌 작품들이 있습니다. 제목 그대로 '원작만화 혹은 애니메이션이 완결된 이후에도 계속 나오는 파생상품들' 중 게임에 관하여.다만 '슈퍼로봇대전' 판권 시리즈와 같이 아예 콜라보레이션이 컨셉인 작품들은 제외하고 원작 하나만을 다루는 게임들에 대해서 썰을 풀어보려고 해요. 일단 완결된 뒤에도 꾸준히 상품들이 나오는 작품을 말하자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건 역시 '드래곤볼'이지요. 연재기간 동안 물건너 거의 모든 기기의 액션, RPG, 어드벤처와 대전액션으로 쏟아져나온 각종 게임들은 말할 것도 없고, 만화가 완결된 지금도 TV판 애니메이션이 새롭게 재편집되어 방영되는 한편 플삼과 삼돌이, 삼다수 등 현역 콘솔과 포터블에도 꾸준히 신작들이 발매되었습니다 또한 점프 연재작 중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2기 13화(38화) 간단한 감상평
By Hongdang's Workstation | 2016년 12월 26일 |
제38화 천사를 사냥하는 자 천사로 불린 MA 하슈말을 사냥하는 발바토스의 진정한 힘이 발휘된 싸움이 있은 지 한달 후 맥길리스를 비롯한 다른 이들은 저마다의 목적을 향해 행동을 서두르지만 정작 올가는 뜬구름의 이상과 잔혹한 현실의 괴리감 속에서 갈등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방황하는 이상을 붙잡기 위해 피의 양식, 대가(代價)를 갈구하며 삶이라는 전장으로 떠나는 사람들의 이야기, 철혈의 오펀스 2기 13화(38화)입니다 하슈말 사태로 벌어진 이후 각 진영간의 상황과 올가의 방황을 주로 그리는 이번화는 앞으로 나올 이야기에 대한 암시를 지으며 마무리하는 에피소드입니다 아뢰아식의 진가를 보고 제각기 목적이 갈라진 걀라르호른의 인물들과 그 아뢰아식으로 위태로운 삶을 살아가는 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