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9월 29일 LG:두산 - ‘양상문 감독-양석환 절실함 없었다’ LG PS 탈락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9월 29일 |
LG 트윈스의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가 확정되었습니다. 29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3-5로 패배해 잔여 경기와 무관하게 가을야구 티켓 확보에 실패했습니다. 이날 경기에 앞서 LG는 트래직 넘버 1을 남겨둔 상황이었습니다. 1패만 하면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가 확정이었습니다. LG 양상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는 물론 선수들까지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감독과 선수 모두 절실함을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양석환, 수비 실수로 결승점 헌납 탈락 위기에 몰린 LG는 무엇보다 선취점이 중요했습니다. 하지만 수비 실수로 인해 허망하게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0-0이던 5회초 1사 2, 3루에서 민병헌의 땅볼 타구가 3루수 양석환에 향했습니다. 정상적으로 포구했다면 3루 주자
[관전평] 9월 23일 LG:kt - ‘유강남 끝내기 안타’ LG 6연패 탈출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9월 23일 |
LG가 6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23일 잠실 kt전에서 연장 10회말 유강남의 끝내기 내야 안타로 5-4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선제 3득점 후 3이닝 연속 기회 무산 LG 타선은 경기 중반까지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서상우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1회말 리드오프 이형종의 볼넷과 이천웅의 우익선상 3루타로 선취 득점한 뒤 서상우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2-0을 만들었습니다. 좌익수 송민섭의 다이빙 캐치가 아니었다면 서상우의 타구는 안타가 되기에 충분했습니다. 3회말에는 1사 2루에서 서상우의 우전 적시타로 3-0으로 벌렸습니다. 하지만 5회말 2사 1루에서 볼넷을 고른 서상우가 대주자 김용의로 교체된 뒤부터 LG의 공격 흐름은 꼬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어진 2사 만루에서 채은성
[관전평] 9월 4일 LG:NC - ‘불펜 7.2이닝 무실점’ LG 5-5 무승부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9월 4일 |
LG가 6연승 행진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4일 잠실 NC전에서 연장 12회 끝에 5-5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불펜 투수 8명이 합계 7.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패배를 막아냈습니다. LG는 NC와의 주중 2연전을 1승 1무로 마무리했습니다. 2위 키움에 1경기 차로 접근한 가운데 1위 NC와는 2경기 차를 유지했습니다. 김윤식 5회초 와르르 무너져 선발 김윤식은 매우 실망스러웠습니다. 3회까지 무실점 호투하다 투구 수가 늘어나고 상대가 익숙해지는 4회와 5회 연속 실점하는 나쁜 패턴을 되풀이했습니다. LG가 3-0으로 앞선 4회초 김윤식은 중심 타선을 앞두고 선두 타자인 2번 타자 이명기에 볼넷을 내주며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폭투와 3루 도루로 1사 3루가 된 뒤 양의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