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보고..
By 앤잇굿? | 2015년 12월 23일 |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보고..](https://img.zoomtrend.com/2015/12/23/e0036705_567aafd65ce15.jpg)
진짜 모르겠다. 생각보다 별로인 정도가 아니라 아주 별로다. 극찬이 많아서 잔뜩 기대하고 봤는데 뭐가 대단하다는 건지 모르겠다. 전작들을 복습하고 봤는데도 하나도 재미가 없었다. 복습없이 봤어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팬의 입장에서(스타워즈 싫어하는 사람도 있나?) 전작들과 비교하면 시리즈를 망친 만들어지지 말았어야 할 졸작이고 이거 자체만 놓고 보면 아무리 후하게 쳐줘도 그냥 흔한 헐리우드 B급 SF영화 느낌이다. 1977년 스타워즈 개봉 당시 한물 간 B급 SF영화라는 혹평이 대다수였다는데 그 혹평들은 바로 이 ‘깨어난 포스’에 딱 어울린다. 심지어는 어느 돈 많은 스타워즈 팬이 장난삼아 만든 패러디물 같기도 하다. 툭툭 튀어나오는 개그들이 허접 유치한 건 물론이고 어쩜 이렇게 새롭거나 근사한 뭔가가
<스타워즈: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감격적인 마무리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20년 1월 11일 |
어릴적 TV로 만나 우주SF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심어준 '스타워즈' 시리즈 대서사의 마지막 <스타워즈: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를 개봉하자마자 감상하고 왔다. 조지 루카스옹의 거대한 세계관이 1977년 에피소드4를 시작으로 6까지 이어진 후 1999년 에피소드1을 다시 시작하여 에피소드3이 2005년, 그리고 에피소드6을 잇는 마지막 세 개의 에피소드가 바통을 이어받은 J.J. 에이브럼스 감독에 의해 2015, 2017.12 https://blog.naver.com/songrea88/221167335595 , 그리고 이번 2020.1월로 9편이 마무리를 지은 그야말로 40여년의 대장정이 끝을 내린 대미였다.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더욱 감격스럽게 느껴진 '루카스필름' 로고와 '멀고 먼 은하
스타워즈 X EXO 콜라보레이션 '라이트 세이버'
By M's meaningless | 2015년 11월 10일 |
얼마전서 한국 스타워즈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EXO와의 콜라보가 발표됐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해당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인 Light Saber 의 티저가 공개되었네요. 개인적으론 아마 이런 일의 예시를 볼 때, 스타워즈의 브랜드 자체가 서구권의 올드한 프랜차이즈다 보니 동양권과 신세대에게 어필하기 위해 선택한 마케팅 수단이 아닌가 싶습니다. 공식 페북의 리플엔 성난 팬들의 항의가 빗발치지만.. 오래 덕질해본 분들이라면 이런데 일희일비해봐야 아무 소용없다는 거 다 아시죠? 그나저나 이제 개봉이 거의 한달 앞으로 다가왔는데.. IMAX 예매는 언제부터 하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