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바디스 : 아기다리고기다리던
By 鑑賞小説 | 2013년 3월 17일 |
![웜바디스 : 아기다리고기다리던](https://img.zoomtrend.com/2013/03/17/f0045271_5141c338f2fa3.jpg)
예고편부터가 확 땡기는 깜찍한 영화였다. 대개 인류만의 종말을 그린, 품격 불문과 개봉 여하 불문의 좀비물들이 해마다 상당수 양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당 영화 같은 좀비물도 거기에 몇 편쯤 섞여 있을 법한데도, 정말 희소했던 모양이다. 시작과, 또 얼추 결말까지 예고편이 예고해 보인 대로 어느 젊고 준수한 리빙데드의 독백으로 출발하여 그 좀비가 사람 대접받게 되는 이 본격 좀비 연애담 자체가 좀비물 일반에 대한 일종의 반전으로 보게 하는 면목만을 관객이 만끽하고 그냥 넘어갔을 리는 없다. 줄리를 분한 테레사 팔머 양이, 어느 감독과 열나게 놀아나며 영화 안팎으로 실천적 양다리 처세관을 보였던 크리스틴 스튜어트 양과 어딘가 엇비슷한 외모라고 보면 「트와일라잇」을 마치 뒤집어 놓은 것 같은
[웜바디스] 좀비계에도 봄바람이~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3년 3월 25일 |
![[웜바디스] 좀비계에도 봄바람이~](https://img.zoomtrend.com/2013/03/25/c0014543_514c064b3626e.jpg)
평소 좀비물을 즐기시는 누님이 소집하여 다 같이 본 웜바디스입니다. 로맨스물(?)인걸 나중에 알으셔서 이거 만약 폭탄이면 혼(?)내도 된다고 하셨었는데 다행히 그런 일은 없었네요. 다만 정작 좀비물 좋아하시는 누님은 실망하셨다는게 ㅋㅋ 이렇듯 좀비가 나오긴 하는데 좀비가 향긋한 봄내음을 풍기네요. 쳇 이젠 좀비마저 짝이 있다니 ㅠㅠ 그래도 좀비 영화에서는 나름 참신해보이는(네, 좀비영화 잘 안봅...;;) 소소한 씬들이 개인적으로 재밌었습니다. 약간 오글거리더라도 로코정도로 추천할만 하네요. +_+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들 중 누가 좀비일까요?? ㅎㅎ 인간은 벽치고 좀비와 단절한채 살아가지만 의약품같은 전문적인건 나가서 줏어와야하는 처지인데......
[Warm Bodies], 2013
By Reviewer's Mystery 'n Chaos | 2013년 8월 1일 |
[Warm Bodies], 2013 내부극장에 가 다시 보게 됐는데...주변에서들 왈 '병맛인데 재밌다'고 한다. 딱 그 표현이 적절한 것 같다. 뭐 나쁘다는 건 아닌데, 하도 어처구니가 없어서 원작을 읽어볼까? 하다 관두고잊어버리던 차에 다시 본 셈인데,그게 화근이 되서 이번에는 좀 짜증이 나기도. Zombie라는 훌륭한 소재를 가져다뭔 대책없는 멜로에 밑반찬으로 쓴 것 마냥 기분이 집집하다. 잔뜩 기대했는데, 결말도 어수선하고그냥 어물쩡 마무리 지어버려서, 책임감없는 메르헨같아 화도 난다. ...그러니까, 그래도 어쨌든 몰입해서 재미를 느껴보려했는데 난데없이,그것도 시원하게 뺨다귀를 맞은 느낌. 불꽃 싸다구 말이다. 그 좋은 Worldwar z 도 막판에 매듭이 날림이라 벙쪘는데,하다
"웜 바디스"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11월 25일 |
!["웜 바디스" 블루레이를 샀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6/11/25/d0014374_5836d8f9a9406.jpg)
결국 샀습니다. (사실 좀 애매하기는 합니다. 이 타이틀 산지는 꽤 됐고, 이글루스 오류로 인해서 글을 날려버렸거든요.) 아웃케이스가 있습니다. 서플먼트가 의외로 괜찮은 편입니다. 이 아티틀에서 가장 놀란 점입니다. 아웃케이스와 다른 디자인을 쓴 것 말이죠. 후면 디자인도 약간 다릅니다. 왼쪽은 DVD이고, 오른쪽은 블루레이 입니다. 최근 이른 저런 특성으로 인해서 블루레이만 보게 되더군요. 케이스 이미지는 그래피티 입니다. 뭐, 그렇습니다. 이 타이틀도 결국 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