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최후의 날? 이거 작가가 한국인이냐?
By 깊은 강은 소리를 내지 않는다. | 2013년 12월 6일 |
이거 내용은 간단합니다. 사고로 영부인을 지키지 못한 경비원이 좌천되고 북한 테러리스트들이 백악관을 점령하는데 이 냥반이 대통령의 자식과 대통령을 혼자 구해낸다. 무려 혼자... 하기는 300명하고도 영화 300에서 스파르타를 외치며 맞짱떴던 제라드 버틀러가 주연했으니깐요. 근데 참 어처구니 없습니다. 이영화의 감독은 안톤 후쿠아군요. 이런 저런 필모그래피를 가진 분입니다. 주로 B급 액션영화의 결정판인듯,,, 그런데 이영화도 참 후루쿠로 만든듯... 영화 자체가 시작부터 결말까지 어처구니 없는 우연적 개연성으로 진행됩니다. 람보를 싸다구 때리고 코만도를 태클걸어 암바하며 007을 돌려차고 아저씨를 칼침놓고 조금 더 나아가면 제이슨 본의 혈도를 짚을 어마무시한 남자주인공으로 제라드 버틀러를 기용해
국내 박스오피스 '은밀하게 위대하게' 첫주 350만 초대박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6월 11일 |
웹툰 원작의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초대박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1341개관이라는, 어마어마한 배급력을 과시하면서 첫주말 206만 5천명이 들었고 한주간 349만 1천명이 드는 후덜덜한 흥행 폭발. 흥행수익은 246억 4천만원. 손익분기점이 220만명이었다는데 개봉 첫주부터 그딴거 이미 문제도 안 되는 상황.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의 장철수 감독 연출, 김수현 주연. 공화국에선 혁명전사,이 곳에선 간첩. 들개로 태어나 괴물로 길러진 내 남파임무는 어이없지만 동네 바보입니다. 북한의 남파특수공작 5446 부대. 20000:1의 경쟁률을 뚫은 최고 엘리트 요원 원류환, 공화국 최고위층 간부의 아들이자 류환 못지 않은 실력자 리해랑, 공화국 사상 최연소 남파간첩 리해진. 세 사
북미 박스오피스 '오블리비언' 한주 늦게 가서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4월 23일 |
우리나라보다 한주 늦게 북미 개봉한 '오블리비언'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톰 크루즈, 모건 프리먼 주연에 감독이 '트론 : 새로운 시작'의 조셉 코신스키. 3783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3815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극장당 수익은 1만 85달러로 준수하군요. 여기에 우리나라를 포함한 해외수익이 1억 1200만 달러 집계되면서 전세계수익은 1억 5015만 달러를 기록. 북미 평론가들의 평은 나쁘진 않고, 관객평도 그럭저럭. 굵직한 캐스팅의 SF 블록버스터로서는 그렇게 많지 않은(상대적으로) 1억 2천만 달러의 제작비를 들인 작품인데 전세계 흥행의 시작이 좋군요. 북미 첫날만 봤을 때는 좀 미묘한 수준이라고 봤는데 이번주 해외수익도 꽤 늘고 해서 걱정 없어 보입니다. 2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