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포스터와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3월 19일 |
전 몰랐는데, 이 영화의 감독이 나카타 히데오 더군요. 솔직히 저는 링 시리즈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긴 합니다. 물론 초기 시리즈는 정마 무섭게 생각하기는 하는데, 후반으로 갈 수록 일본의 고질병이 도지는 듯한 느낌이 매우 강하게 들어서 말이죠. 어쨌거나, 이번 영화는 핸드폰에 대한 호러 스릴러라고 합니다. 스마트폰을 잃어버렸다가 어떤 남자를 통해 찾기는 했는데, 그 다음부터 주변에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는 이야기라고 하더군요. 나름 현실적인 물건이라 그쪽으로 무섭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그냥 그럭저럭이긴 합니다.
베놈 2 - 렛 데어 비 카니지
By DID U MISS ME ? | 2021년 10월 16일 |
정말 신기한 일이다. 한화로 1,000억 원이 훌쩍 넘어가는 제작비를 들인 영화가, 그것도 요즘 시기 가장 유행하고 있는 수퍼히어로 장르 영화가, 심지어 한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사활을 걸고 만들어진 영화가, 게다가 톰 하디 같은 수퍼 스타가 출연하는 영화가 이토록 B급 감성의 쌈마이한 완성도로 나왔다니. 8,90년대에 많이 나왔던, 극장 개봉 했던 1편과는 다르게 적은 제작비를 책정받아 비디오용 영화로만 만들어진 액션 영화 속편들 중 하나 같다. <스파이더맨 2>가 그랬고, <엑스맨 2>가 그랬으며, <다크 나이트>가 그랬듯이. 수퍼히어로 프랜차이즈에서 보통의 2편은 걸작 포지션이지 않나. 물론 이런 경우도 있다 이미 주인공의 기원과 능력 등에 대한 설정은 1편에서 다
고전영화 "페이퍼문" 감상 - 그저 아버지가 갖고싶었을 뿐인 여자아이
By 잡동사니 | 2017년 7월 16일 |
![고전영화 "페이퍼문" 감상 - 그저 아버지가 갖고싶었을 뿐인 여자아이](https://img.zoomtrend.com/2017/07/16/c0207982_596ab63a515cf.jpg)
페이퍼문 봤다. 정말 좋은 영화인데 (고전 영화는 항상 그렇지만) 줄거리 소개에 납득이 안가는 부분이 있어서 (밑의 감상은 트위터에 쓴 글들을 그대로 모아놓은 것 뿐이라 난잡할 수 있습니다)애디는 처음부터 끝까지 '아빠'를 원했었고 트릭시를 모세와 갈라놓은 것은 돈을 벌지 못해서가 아니라 아빠를 빼앗겨서지 애디를 '영악하다'라고 써놨는데 음 뭐 틀리진 않지만 그 단어는 너무 부정적 뉘앙스가 강하지 않나? 애디는 성경사기질도 팔 집이 가난하면 돈을 받지 않고 이리저리 살펴보고 부호해 보이면 그에 맞춰 비싸게 파는데(하지만 사는 사람에겐 아무것도 아닌 정도그리고 그걸 감안하면 '애디가 하는' 성경사기를 단순하게 '나쁜일'이라 치부할 수는 없다고 생각, 부인들은 성경을 사면서 죽은 남편이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에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의 신작, "Jojo Rabbit" 포스터와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10월 2일 |
이 영화 촬영에 관해서 이야기를 들은 바 있기는 합니다. 솔직히 나찌 나오는 영화라고 해서 저는 거대한 전쟁 영화가 될 거라고 생각을 한 것이 사실입니다. 실제로 나온 정보와 캐스팅을 보고 있으면 그 예상이 맞아 들어가는 것 같기도 했고 말입니다. 하지만 슬슬 나오는 정보들을 보고 있노라면, 이게 정말 전쟁 영화인지 의심스러워지기 시작하더군요. 그리고 거기에 쐐기를 박은 것이 바로 포스터 였습니다. 포스터 마저도 어딘가 희한하더군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 스타일이 문라이즈 킹덤 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