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히어로의 화면 현지화는 역시 중국용이었나 봅니다.
By being nice to me | 2016년 1월 4일 |
국내 상영판에는 왜색 저하를 위한 화면 현지화와 더불어 캐릭터 이름 변경 등이 들어갔는데 드디어 겨우 국내 정발 블루레이를 입수해서 확인을 해 보았습니다. 제가 캡쳐했던 이미지 중에 저게 아마 가장 널리 세계로 퍼져나간 이미지 같네요. http://extmovie.maxmovie.com/xe/bestpost/6222434 이건 제가 올렸던 글인데, 이후 국내 사이트는 물론 이런 곳이라거나...퍼간 곳들의 내용도 주로 한국에서 반일감정 때문에 현지화를 빡세게 한 것이 아니냐...이런 의견인데, 제가 볼때 전체적으로 한국을 겨냥했다기 보다는 중국을 겨냥한 것이 더 맞는 표현같습니다. 보니까 제 생각보다 화면에서 훨씬 더 많은 부분이 바뀌어 있더군요.특히 일본어는 거의 다 들어내지고, 영어나 한자로 바뀌어
빅 히어로 - 신나고 즐거운 이야기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1월 23일 |
신작이 미친듯이 공개되는 주간입니다. 그리고 걸출한 영화들도 줄줄이 명단에 올라가 있는 주간이기도 하죠. 개인적으로 영화제 이후에 이렇게 영화가 심하게 몰리는 경우는 오랜만인 듯 합니다. 그래서 몇 편 뺄까 하는 생각도 있었는데, 도저히 그럴 수 없는 영화들이 명단에 올라가 있어서 말이죠. (물론 이런 상황에서 몇몇 영화들은 좀 애매하게 다가오기는 했습니다.) 결국 다 보게 되었죠. 이번에는 디즈니까지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디즈니에 관해서는 이제 다시 애니메이션을 잘 만드는, 하지만 그 반대로 실사 영화는 참 기묘하게 만드는 회사가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숲속으로는 나름 괜찮게 봤습니다만, 정작 이야기 자체가 상당히 기묘하게 다가오는 영화라서 말이죠
[빅 히어로] 안아주고 싶은 아이언맨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5년 1월 21일 |
IMAX 선개봉에 머그까지 준다고해서 20일에 빅히어로를 봤습니다. 밤 10시 넘은 상영에만 주기 때문에 애들도 없었고 관람환경이 참 좋았네요. ㅠㅠ)b 마블X디즈니의 콜라보(응?)처럼 디즈니라기보다는 마블 영화같아서 상당히 즐겁게 봤습니다. 개그코드도 상당히 맞고 사람들도 빵빵 터졌던~ 감동적인 부분도 꽤 좋았구요. 결론은 강추!! 전통을 깨고 있는 디즈니라고는 해도 큰 틀이 있는건 부정할 수 없어 보이는데 마블이라는 툴로 크게 한번 다른 그림을 그렸네요. 징검다리처럼 두 영역을 반복하며 세를 확장하기 참 좋을 듯~ 거기에 돈...................겨울왕국에서 아낀 돈을 마음껏 써주겠다는 느낌으로 엄청난 퀄리티가 ㅠㅠ)b 아 정말 배경부터 마이
15년 2월의 극장 개봉 애니메이션 들여다보기
By 무디의 무책임한 세상 | 2015년 4월 16일 |
비밀은 아닌 이야기...(173) 겨울방학 마지막과 봄방학이 공존하는 15년 2월 한달 동안 극장가에는 다양한 애니메이션들이 사이 좋게(?!) 각자 의미 있는 관객수를 기록하며 공존했습니다. 약 245만의 관객이 2월 한달 동안(3월 1일 포함) 애니메이션을 관람했고 5편의 애니메이션이 2월 내내 적절한 스크린 수를 유지하며 선택을 받았습니다. 참고로 14년 2월은 겨울왕국이 있었습니다. 2월 한달 동안만 5백만명의 관객을 동원했죠. 일반 영화 포함해서 지존으로 존재한 아주 이례적인 상황이었기에 올해 2월의 애니메이션 관람객 숫자와 비교하기 힘듭니다. 다만 겨울왕국 같은 절대 강자가 있을 경우 동시기에 개봉한 다른 애니메이션들은 상대적으로 기대에 한참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둘 수밖에 없었다는 것은 상기할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