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어라 마셔라
By 변덕이 죽끓듯하는 곳 | 2016년 2월 29일 |
주류 판매점 마스터의 말로는 "밥이랑 같이 먹는다고 ? 음.....?" 애매한 반응이었지만 당초에는 무슨 말인지 몰랐습니다. 일단 저걸 전부 들고가는 건 무리라서 적당히 한두 병 정도만 한국에 가져갈 예정. 나머지는 돌아가기 전에 반주 삼아서 마셔야죠. 아이 아이 아이 !!! 중전차 킬러 !! 맛은....그냥 평범한 일본주 A. 도수는 한국 소주랑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 15~16도. .....나 이거 마셔도 괜찮은 걸까나 딱 적당한 잔이 남아있었네요. 하....돌아가기 싫어어어어어 으어어어어어 ㅠㅠ
에바, 걸판, 킹프리, 미래에도 영화관에 갈 이유
By 메모선장의 블루하우스 | 2016년 9월 21일 |
영화는 혼자 봐야 제맛, 영화관도 혼자 가야 편함! 이라고 여기저기 주장해온 것 같은데, 사실 이건 무조건적으로 맞다고도, 틀리다고도 할 수 없는 말이다. 애초에 혼자 보기 좋은 영화와 여럿이 보기 좋은 영화가 따로 있기 때문이다. 가령 "보이후드"같은 드라마는 영화관에서든 집에서든 혼자 보는 편이 좋다. 장면마다 한두 마디씩 코멘트를 던진다고 더 재미있어지긴커녕 몰입도가 떨어질 뿐더러, 감동적인 장면에서 울자면 역시 혼자 있는 편이 낫다. 반면에 액션, 개그, 호러 같은 장르. 즉 대체로 극장가에서 인기 있는 장르 대부분은 여럿이 시시껄렁한 농담을 섞어가며 보는 편이 즐겁다. 물론 그런 영화라도 진지하게 방해받지 않고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농담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그렇게 잡담하며 영화를 보
(또걸판으로 잡담) 걸판 계열 등장인물중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불쌍한 사람
By R쟈쟈의 화산섬 기지 | 2016년 11월 3일 |
보다보면 눈에서 땀이 나는 에끌레르 장군님. -이처자의 불행도에 비교하려면 카카시에게 고백도 못한 아리사는 쨉도 안되는 기분이-ㅁ-...안쵸비??? 에끌레르 비교하면 속편한거더군요 ㄷㄷㄷ. -외전 등장인물이긴 합니다만 정말 초안습. 뭐 작중 묘사는 현재 공식과는 다른 부분도 있긴 합니다만 세이그로와의 친선전과 전국대회 사이의 간극을 채워주는 의미로서는 괜찮네요. 설정으로만 나온 마지노 학원 이야기라서 시선이 잘 가는건 확실히 좋았습니다. 마지노 학원의 복지부동한 분위기도 2차대전 당시 프랑스 군의 무념스러운 분위기가 생각나게 하는 것도 좋았고, 가장 좋았던 부분은 사주경계하느라 차장이 재장전 못해서 쩔쩔 매는 장면. 보면서 무릎 쳤네요 ㅋㅋㅋㅋ. -위장병이 이런식으로 나올땐 개그 포지션
걸판 12화에서 웃겼던 것중 하나
By 이보시오, 이보시오. 으사양반! 내가 뭘 잘못 했다고!? | 2013년 3월 29일 |
어이, 형씨. 경차 차빼! 싫은데요? 이거 경차 아니거든요? 중형차 거든요? 그리고 달려오는 4호 전차에 시밤쾅! ... 하지만 현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