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는 예술가가 아니다. (1)
By 雨影의 단칸방 Season 3 - Still Run | 2013년 2월 24일 |
요새야 게임 개발 관련 서적이나, 교육 기관이 많지만 내가 처음 업계에 가겠다고 마음 먹었을 때는 그런 것이 막 시작될 즈음이었다. 나는 지금 흔히 1세대라 부르는 사람들처럼(1세대는 아니지만) 아마추어 게임 개발팀으로 시작을 했고, 그래서 다양한 개발자들을 만나 왔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개발자의 착각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해보고자 한다. 사실 제목에서 말하는 [개발자는 예술가가 아니다]라는 명제는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다. 하지만 그 것은 최근의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한 획을 긋는 작품을 만들겠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나도 그 중 한 명이었다. 너무 [예술] 이라는 말이 거창하고 허용 범위가 넓은 말이라 할 수도 있다면 [작품]이라는 말은 어떨까? [작품]과 [제품]이라는 말
타격감과 리소스를 위해, 실력자와 미팅을 하다.
By i WANT | 2013년 11월 27일 |
오늘은 게임의 퀄리트를 좀더 높이기 위해, 친한 형을 만났지. 애니메이션에 있어서 엄청난 실력을 가지고 있는 형인데, 그 외 다른 부분도 다 뛰어난 맥가이버 같은 형이야 ^^ 형을 만나 실제 시연을 하면서 게임에 대해 설명을 했어. 역시나, 창작 욕구가 충만한 형이라 그런지 게임을 보자마자 온갖 아이디어를 던져서 사람을 당황스럽게 하더군. 하지만 결국 주제에 집중해서, 타격감과 통쾌함을 올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추후에 형에게 리소스를 만들어 달란 부탁을 하고 헤어졌지.
퍼즐 게임을 함 만들어 보자
By i WANT | 2013년 11월 19일 |
회사를 그만 두니, 그 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제약을 받던 두뇌가 풀리면서 정말 세상에 재미있는 소재가 이렇게나 많았나 하는 생각이 든단 말이지. 다양한 생각이 막 들다가, 간단한 퍼즐 게임 아이디어에 딱 꽂혔어. 곰곰히 생각해보니, 일단 혼자 만들 수 있고, 스케일이 그렇게 크지 않은 것 같단 말이야. 그래서, 무작정 만들기로 결정.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