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빗 IMAX HFR 3D - 완벽한 입체감의 3D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12월 22일 |
‘호빗 뜻밖의 여정’을 IMAX HFR 3D로 CGV 왕십리에서 재관람했습니다. 개봉 첫 날(12월 13일) 첫 회를 관람했을 때는 등장인물의 움직임이 비디오테이프를 빨리 감은 것처럼 갑자기 빨라져 어색한 장면이 영화 초중반에 발견되었지만 어제 오후에 관람했을 때는 이상 현상은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관람석의 위치가 옆쪽에서 가운데로 바뀌었기 때문인지는 알 수 없으나 첫 번째 관람에 비해 확실히 두드러지는 입체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바타’에 필적할 만한 완벽에 가까운 입체감이었습니다. 두 번째 관람이기에 역시 서사의 전개보다는 세세한 디테일에 초점을 맞출 수 있었습니다. 이를테면 아조그가 이끄는 오크 무리에 쫓기자 소린(리차드 아미티지 분)의 부하 드워프 중에 배신자의 존재를 암시하
<호빗:뜻밖의 여정>HFR 3D- 영상혁명, 이거거든!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2년 12월 17일 |
영화에 있어서 기술, 테크놀로지란 영화 탄생부터 불가분의 관계이다. 일부 예술 영화 외에 상업 영화에서 기술력이란 진화를 추구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니, 이번 또 한 차례 기술 혁신을 확인시켜주는 HFR(하이 프레임 레이트) 3D 로써 영화사상 최대 제작비가 들었다는, J.R.R. 톨킨(1892.1.3~1970. 9.2 옥스퍼드 영문학과)의 서사 판타지 소설 [호빗]을 영화화 한 그 시작 <호빗:뜻밖의 여정>은 어느 때보다 흥분과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영화 감상의 시간을 선사했다. 먼저 일단 영상혁명, 기술력에 대한 언급을 하자면 보통의 2배인 1초당 48개의 프레임 카메라로 활영한 그 효과가 당장에 느껴졌다. (일부 다른 영화관에서 약간의 뭔 문제가 제기된 듯 한데, 난 롯데 청량리 13
틴틴 : 유니콘호의 비밀 (TinTin: The Secret of the Unicorn, 2011)
By 여행의 재개봉관 | 2012년 8월 26일 |
인디를 애니메이션으로 보는 듯 스티븐 스필버그는 벨기에 출신의 작가 에르제(Hergé, 본명 Georges Remi)의 그래픽 소설 “틴틴”에서 영감을 받아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첫 편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제 역으로 자신의 작품의 모티브가 된 “틴틴”을 애니메이션화 했다. 그래서인지 영화에서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작품이라는 냄새와 유머가 곳곳에서 묻어 나온다.최근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애니메이션들이 많이 발표되면서 기발한 소재가 아니면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에 부족한 것 같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틴틴”은 아주 고전적이고 정형적인 모험물이다. 젊은 기자 ‘틴틴(제이미 벨)’은 우연히 유니콘이 박힌 모형배를 손에 넣고 위험에 휩싸인다는 줄거리는 어떤 식으로 결론이 날지 뻔히 내다보이는 이야기다.
피터 잭슨 曰, "차기작은 뉴질랜드에 관한 실제 이야기가 될거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1월 12일 |
호빗이 개봉하고 나서 시일이 꽤 지난 지금, 앞으로 피터 잭슨의 차기작이 무엇이 될 것인가에 관해서 상당히 궁금증이 많아지는 상황입니다. 이제 호빗 시리즈도 끝났고, 반지의 제왕도 끝난 상황에서 설마 실마릴리온을 영화화 할 거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아서 말이죠. 그 사이에 킹콩도 있고, 약간 기묘한 영화였던 러블리 본즈도 거쳐간 상황에서 이번에는 무엇을 더 보여줄 것인지가 상당히 궁금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최근 인터뷰에서 뭔가 나오기는 했더군요. 아무래도 차기작에서는 뉴질랜드의 실제 생활을 다룬 영화를 만들 거다 라는 식의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이미 실제적인 작업을 하고 있고, "천상의 피조물들"류의 작품이 될 거라고 하네요. 물론 현재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