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이모저모
By 바람 부는 블로그 | 2012년 8월 14일 |
알 수 없는 센스의 런던올림픽 마스코트. 개막식의 독특했던 점이라면 여유 있는 분위기에 미스터 빈과 다니엘 크레이그가 등장해서 조크가 몇 번 터졌다는 거.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분위기와는 상당히 대조적이었다. 일본 선수단 중 일부가 개막식 행사 후 컨디션 조절을 위해 선수단 숙소로 돌아가겠다고 주최 측에 통보했지만, 중간에 커뮤니케이션이 잘못 돼서 입장 중 선수단 전부가 퇴장하는 출구로 유도됐다고(..) 선수들은 자기들 혼자 어두운 출구로 유도되면서 도대체 무슨 생각을 했을까. 요건 사실 대니 보일도 상상 못했을 레벨. 국내에는 티아라라는 신규 종목 추가로 인터넷 여론을 올림픽 이슈와 박빙으로 몰아갔지만 의지가 부족한 심판들의 오심 덕분에 이슈 바톤은 다시 올림픽으로 넘어갔다. 박태환 실격 처리는 애
탁구, 주세혁이 말한 귀화선수 제도 - 당예서, 석하정
By [사이월드] 사이좋은 공간, 뉴스와 이슈와 토픽 | 2012년 8월 9일 |
탁구, 주세혁이 말한 귀화선수 제도 - 당예서, 석하정 물론 주세혁이 전적으로 귀화선수 제도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이들로 인해 실력 향상의 효과도 있고 실제로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얻었다. 주세혁도 "서로 윈·윈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다만 지금 시스템은 도가 지나치다는 것이 그의 견해다. "중국은 선수층이 두꺼우니 힘 좋은 애들을 골라 쓰지만 우리는 그냥 잘 하는 애들을 쓴다"며 말을 이어간 주세혁은 "초·중·고가 가장 중요하다. 지금처럼 귀화 선수들을 쓰면 어린 선수들이 무엇을 꿈꾸고 탁구를 치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도 저말 공감을 하는입장이 뭐냐면 당예서는 애초에 귀화선수인것 알았는데석하정 은 솔직히 원조 한국인인줄 알았음 ㅜㅜ 근데 방송에서 내 두귀를 의심하게 만드
헐, 또 방송사고 MBC
By 조훈 블로그 | 2012년 8월 8일 |
바로 조금 전이었습니다. 보신분이 계실지 모르겠네요. 원자현 캐스터 타임으로 넘어가는 순간 마이크 문제였는지 입만 뻐끔뻐금. 당사자는 모르고 밑도 끝도 없이 다시 중계석으로 돌린뒤 당황했는지 왠 시답잖은 농담을 하는 메인MC 분(진짜 기도 안 찰 수준의 농담). 그리고 다시 원자현 캐스터 타임으로 돌린후 마무리 멘트와 함께 방송 종료. 보통 이런 때는 '죄송합니다. 방송 상태가 고르지 못한 점 사과…'라는 둥의 멘트라도 쳐 줘야 하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포털에 가끔 뜨는 소식으로만 접하다 실제로 이렇게 보니 당황스럽습니다. 음악 방송은 자주 보았는데. 역시 명불허전 엠븅신. 참고로 당시 사진은 아닙니다만 상황은 대강 비슷했습니다.
이제 약 한시간뒤면 운명의 한일전 단두대 매치가 시작되는군요...
By 지조자의 잿빛낙원 | 2012년 8월 11일 |
이곳 미국에서도 올림픽 관련 이야기는 화제죠. 제가 청소를 하는 곳에도 올림픽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데 그 중에서도 특히나 축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도 있어서 오늘 펼쳐지게될 남자축구 3,4위전... 대한민국 vs 일본의 경기에 대해서 물어봤는데 저는 이렇게 대답했죠. "Korea와 Japan은 1000년 가까이 계속되어온 라이벌이고 Korea 선수들은 메달을 따야 군대를 면제받을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치열한 경기가 될겁니다" 라고요. 아무튼... 오늘 아침 일찍 파이널을 보고 집에 들어와서 낮잠을 좀 자고 일어나니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사상 첫번째 메달이 걸린 운명의 한일전이 한시간 앞으로 다가왔네요. 안그래도 (특히나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