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가 사는 피부 La piel que habito _ (2012.6.22)
By 23camby's share | 2012년 6월 25일 |
내가 사는 피부 (La piel que habito, 2011)드라마 | 117 분 | 청소년 관람불가 | 스페인 | 2011.12.29 개봉 감독 | 페드로 알모도바르출연 | 안토니오 반데라스, 엘레나 아나야, 마리사 파레데스, 한 코르넷제작/배급사 | El Deseo S.A./조제 티에리 종케의 <독거미>라는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내가 사는 피부>라는 제목의 <나>는 베라를 말하는 듯 하다. 전혀 관계없어보이는 사실들이 산만하게 배열되며 시작하지만결국 모든 것은 하나의 섬뜩한 복수극으로 연결된다. 좀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살다가 까딱 잘못걸리면 이렇게 되는구나 싶은게조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하네.. +안토니오는 데스페라도 같은 느낌이 최곤데.
장화 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 – 재미와 교훈, 모두 잡았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3년 1월 8일 |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장화 신은 고양이는 9개의 목숨 중 8개가 소진되어 한 번만 더 죽으면 다시는 살아날 수 없게 됩니다. 고양이는 소원을 들어주는, 하늘에서 떨어진 별을 키티 말랑손, 강아지 페리토와 함께 찾아 나섭니다. 고양이 일행은 별의 위치가 나타나는 지도를 두고 소녀 골디가 이끄는 세 마리 곰, 그리고 마법을 부리는 잭 호너에게 쫓기게 됩니다. 고양이의 마지막 소원 2022년 작 ‘장화 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은 2011년 작 ‘장화 신은 고양이’ 이후 11년 만에 개봉된 후속편입니다. 원제는 ‘Puss in Boots The Last Wish’입니다. 목숨이 하나만 남아 다시 9개로 늘리려는 고양이의 마지막 소원을 뜻합니다. ‘장화 신은 고양이’에 등장했던 주요 캐
<33> 기적같은 실화 그대로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6년 3월 25일 |
칠레 사막의 산호세 광산 실화를 완성도 높게 옮긴 영화 <33> 시사회를 지인과 다녀왔다. 영화가 시작하고 이내 끝도 없을 것 같은 깊고 깊은 지하로 33인의 광부가 내려가면서부터 남다른 공포가 엄습하고 결국 끔찍한 사고가 바로 터져 가슴을 쓸어내리는 엄청난 재난의 광경이 이어졌다. 고막을 때리는 엄청난 굉음과 겁나는 어둠이 순식간에 초긴장 상태에 돌입하게 하였고 상상할 수 없는 열악함 속에서 본격적인 그들의 생존 싸움이 시작되었다. 기가막히고 어처구니 없는 사고의 전말이 전개되면서 보는 사람도 분통이 터질 듯 했고 말 할 것도 없이 절체절명의 지하 700m에 갇힌 광부들과 지상에서의 그들의 가족과 구조 과정의 복잡하고 세세한 사정들이 매순간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몰입하게 하였다.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