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덕맥그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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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걸> - 농밀한 들숨, 산만한 날숨
(2025/11/01 : 메가박스 송파 파크하비오) 거짓 신음으로 문을 열고 진짜 교성으로 문을 닫는 극의 구성만으로도 알 수 있듯 '핼리너 레인' 감독의 은 자신의 성적 본능을 감추고 있던 한 인물의 해방을 조명하려 드는 작품입니다. 그러니까 이건 그간 자신이 어떤 상황에서 흥분을 느끼는지 십분 알고 있었지만 사회적인 통념에 몸을 맞추며 살아가느라 그 본색을 드러낼 수 없었던 주인공이 우연한 계기를 만나 육체적인 자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사연이라고 요약해 볼 수 있겠지요. 그래서 영화는 러닝타임 내내 지배와 복종으로 뒤엉킨 '로미(니콜 키드먼 분)'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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