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박스오피스 '스폰지밥3D' 왕좌 등극!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5년 2월 9일 |
이번주 북미 개봉작 3편 중에서 성공한 것은 단 하나 뿐입니다. '스폰지밥 3D' (원제는 The SpongeBob Movie: Sponge Out of Water) 가 '아메리칸 스나이퍼'의 천하를 끝내고 1위에 등극했습니다. 3641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5600만 달러, 극장당 수익은 1만 5380달러로 높은 수준이었고 여기에 해외수익도 2680만 달러 집계되면서 전세계 수익은 8280만 달러. 제작비가 7400만 달러 들어간걸 감안하면 정말 좋은 출발을 보여줬습니다. 북미에서는 평론가, 관객 모두 호평 중. 우리나라에서는 2월 18일 개봉. 2위는 전주 1위였던 '아메리칸 스나이퍼'입니다. 주말 2417만 달러, 누적 2억 8227만 달러, 해외 7900만 달러를 더해서 전
국내 박스오피스 '쿵푸팬더3' 초토화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6년 2월 2일 |
'쿵푸팬더3'가 1위에 올랐습니다. 북미와 우리나라 양쪽 다 1위를 차지했군요. 중국에서도 초반 흥행이 아주 훌륭했다지요. 우리나라에서는 원체 흥행이 강력한 시리즈였고 이번에도 기대치가 높은 상황이었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과입니다. 개봉관 수만 해도 1364개. 애니메이션 중에서 이만큼 흥행 기대치가 높은 시리즈가 없을 정도에요. 개인적으로는 영상미가 너무 흡족해서 무척 즐겁게 보고 왔습니다. (감상 포스팅) 1364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37만 6천명, 한주간 160만명이 드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흥행수익은 126억 4천만원. 2편 때와 거의 비슷한 출발이에요. 그때는 첫주 166만 9천명이었으니 이번이 조금 못하군요. 하지만 여름 극장 블록버스터 시즌에 개봉했던 2편에 비해 이번에는 비
국내 박스오피스 '정글북' 2주 연속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6년 6월 21일 |
'정글북'이 국내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19.8% 밖에 감소하지 않은 61만 9천명, 누적 170만 6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147억 5천만원. 2위는 범죄 드라마 '특별수사 : 사형수의 편지'입니다. 김명민, 성동일 주연. 김상호, 김영애, 김향기 출연. 690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42만 9천명, 한주간 53만 8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44억원. 손익분기점이 300만명 정도라던데 출발이 별로 좋지 못하군요. 줄거리 : “빤스까지 싹 벗겨줄게” 갑질하는 금수저에게 날리는 통쾌한 한 방! 한때는 모범 경찰, 지금은 잘 나가는 브로커 ‘필재’(김명민). 끊이지 않는 사건 수임으로 ‘신이 내린 브로커’로 불리는 그와
북미 박스오피스 '잭 더 자이언트 킬러' 그리고 '스토커'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3월 5일 |
잭과 콩나무를 블록버스터로 각색한 판타지 블록버스터 '잭 더 자이언트 킬러'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습니다. 3525개 극장에서 개봉한 이 작품은 첫주말 2801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극장당 수익은 7946달러로 나쁘지 않은 편. 여기에 해외수익이 1370만 달러 집계되어 전세계 4171만 달러로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북미 1위를 하긴 했지만 이 작품의 제작비가 무려 1억 9500만 달러에 달하는 데다가 마케팅비를 합치면 3억 달러 넘게 썼다고 하니 이 출발은 좋다고 보긴 힘듭니다. 북미 수익만으로 재미 보기는 시작부터 틀린 것 같고 해외 흥행이 중요할 것 같네요. 북미 평론가들은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평을, 관객평은 좀 미지근하네요. 브라이언 싱어 감독 연출, '웜 바디스'의 니콜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