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캐처 - 애국심과 유명세의 추악한 허상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2월 7일 |
※ 본 포스팅은 ‘폭스캐처’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레슬러 마크(채닝 테이텀 분)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자신을 홀대하는 미국의 현실에 실망합니다. 재벌 듀폰 가문의 존(스티브 카렐 분)이 파격적 대우를 약속하자 마크는 코치이자 친형인 데이브(마크 러팔로 분)의 곁을 떠나 존의 레슬링 팀 폭스캐처로 이적합니다. 존 듀폰이 레슬링에 집착한 이유는? 베넷 밀러 감독의 ‘폭스캐처’는 1980년대 중반 자유형 레슬러 마크 슐츠를 중심으로 한 세 남자의 갈등을 묘사하는 드라마입니다. 마크 슐츠는 UFC의 격투 선수로 알려진 바와 같이 ‘폭스캐처’는 최근 영화의 대세인 실화에 기초합니다. 영화의 거의 전부에 가까운 세 남자의 갈등은 마치 삼각관계처럼 보입니다. 데이브와 마크는 돈독한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 - 황당함의 에너지가 영화의 재미를 망치지 못한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8월 24일 |
이번주도 결국 세 편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 영화는 솔직히 그 전부터 개봉하리라는 것을 알고 있기는 했는데, 정작 두 편이 더 끼는 상황이 되어 버린 것이죠. 게다가 이 영화 외에 개봉하는 영화들의 경우, 예매가 상당히 어려운 이상한 상황까지 끼어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솔직히 그렇게 좋은 상황은 아니라죠. 아무튼간에, 지금 다른 것들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인지라 최대한 마무리를 지어보려고는 합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이 작품 이야기를 들었을 때, 그렇게 크게 기대를 건 영화는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이 영화의 감독이 루이스 리터리어라는 말을 들었을 때부터 그다지 기대를 크게 걸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 하는 것이 더 맞을 듯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작품이 아주 망작이어서 더 이
[지.아이.조 2] 철지난 영화가 갑툭튀?!??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3년 4월 4일 |
지아이조1을 블록버스터로 그럭저럭 잘 본 입장에서 2는 좀..... 애매하네요. 블록버스터같긴 한데 규모도 확 줄었고 그렇다고 드라마에 치중하는 것 같지도 않고 어중간한게... 뭐 킬링타임용이나 시리즈 완결을 위해 달리실 분(저ㅋㅋ)이라면 보셔도 될만 합니다. 다만 제일 아쉬운건 어중간한 것도 그렇지만 철지난 위트가....................스텝업을 안봐서 모르겠는데 존 추 감독 스타일은 저하고 영 안맞나 봅니다. 긴장 다 잘라먹고 손발이 오글거리는 대사 다 편집해줬으면 싶을 정도;; 요즘 위트로 살아난 영화가 얼마나 많은데 위트로 이렇게 마이너스 효과를 주는 영화는 정말 오랫만이네요. 제발 해지마 해지말라고 ㅠㅠ 전판 주인공 채닝 테이텀과 이번판 주인공인 드웨인
<이프 : 상상의 친구> - 아이의 동심보다는 어른의 추억을 자극하려 든다
By 취미학개론(趣味學槪論) | 2024년 5월 1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