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기-월광보합, 선리기연(1994)
By 玄風書庫 | 2017년 6월 26일 |
![서유기-월광보합, 선리기연(1994)](https://img.zoomtrend.com/2017/06/26/c0051072_59519ce6cad72.jpg)
한 줄 평 - 뽀이뽀로미(월광보합) - 만약 하늘에서 다시 기회를 준다면, 사랑한다 말하겠소. 기한을 정하라 한다면, 만년으로 하겠소. 자하선사 왜이렇게 이쁨? 다른 건 기억이 잘 안 난다. 채사장님 덕분에 잔뜩 기대하고 봐서 그런지 조금 실망이었다. 지존보가 왜 백정정을 사랑하게 됐는지, 또 마음이 바뀐 건지... 확 와닿지는 않았다. 하지만 채사장님이 왜 좋아하시는지는 알 것 같았다. 뻔한 장면이지만, 가슴이 또르르르 굴러가게 하는 맛이 분명히 있었다. 그래서 아마도, 두고두고 보게 될 것 같다. ★★★☆
새 헐크 영화가 기획이 있기는 한가 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10월 8일 |
![새 헐크 영화가 기획이 있기는 한가 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2/10/08/d0014374_5065d9ac47d51.jpg)
헐크 시리즈는 극장에서 재미를 못 본 대표적인 시리즈 입니다. 이안 감독의 헐크는 매니아들만 좋아하는 굉장히 묘한 작품이 되어 버렸고, 인크레더블 헐크의 경우는 결국에는 배우와 감독이 싸우고 서로 돌아서게 되는 사태가 벌어지게 된 작품이고 말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배우도 역시 계속해서 교체가 되는 상황이 되었고, 헐크의 앞으로 영화화가 불투명한 상황으로까지 번지게 되고 말았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어벤져스에서는 어느 정도 만회가 되었다는 점 입니다. 일단은 어느 정도 만회가 되었다고 제작사에서도 생각을 하는 분위기 이고 말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영화를 막 새로 찍어버릴 수도 없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엉뚱하게 일이 번지면 영화가 홀랑 망하는 사태가 벌어질 테니 말이죠. (전작들은
클로이 모레츠의 "캐리" 리메이크 스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10월 22일 |
![클로이 모레츠의 "캐리" 리메이크 스틸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3/10/22/d0014374_524a60f3e330d.jpg)
이 영화는 웬지 이상하게 개봉이 미뤄지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거의 공개될 때가 다 되었다는 생각이 드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정보가 너무 없는 상황이죠. 일단 분위기는 사는데......웬지 감독이 더 무섭게 생겼다는 생각이 드네요;;;
크림슨 타이드, 1995
By DID U MISS ME ? | 2019년 8월 22일 |
공군 간지를 선보였던 <탑 건>에 이어 토니 스콧이 선택했던 건 해군 간지였다. 물론 좁은 잠수함 내에서 이런 저런 정치술수가 난무하는 묘사를 했으니 미 해군 측에서 과연 좋아했을까 의문이 드는 게 사실이긴 하다. 그럼에도 하여튼 영화가 겁나 잘 빠짐. 잘 몰랐던 사실인데 검색해보니 미국 내에서도 앨러바마의 인종차별은 알아줄 정도라고 한다. 근데 잠수함 이름이 또 그 앨러바마 호이니... 여기에 갑자기 채용된 부함장이 바로 우리의 흑인 주인공, 덴젤 워싱턴 되시겠다. 핵 잠수함을 배경으로 하고 군인들이 주인공으로 나선 영화지만 정작 영화는 전쟁 영화와 거리가 멀다. 오히려 정치 드라마나 휴먼 드라마에 더 가까움. 무소불위의 권력을 지닌 자리일수록 최고의 결정을 하기 보다는 최악의 선택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