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오스트리아 빈 여행 2
By ::cog life | 2014년 3월 19일 |
누나가 살고있는, 예전에 다녀왔던 오스트리아 빈을 또 다녀왔다.병용이가 가 보지 않아서, 그리고 한 번쯤 보여주고 싶은 도시이기도 했다.특히 벨베데레 궁전의 클림트와 에곤 쉴레.작품수에 비해 만족도가 아주 큰 미술관이다. 병용이 역시 대만족. 클림트 그림보고 우와우와, 나는 에곤쉴레 그림보고 쨩좋아함. 여기서 또 지름병이 도져서 엽서를 엄청나게 샀었다. 이쁜 그림이 그려진 엽서가 정말 많다.그 엽서를 다 써서 보내느라 바빴었던 기억이 난다. **유럽 엽서 기억**유럽에서 엽서 보낸건 5~6회 정도 되는 것 같은데, 한번 보낼 때 10장~20장씩 보냈으니 못해도 50장은 보냈...독일에서 엽서 보내는건 우표 자판기가 있어서 참 쉬웠고(1.5유로정도), 스위스 융프라우요흐에는 우체통이 있고 기념품 가게에
[영화] Before Sunrise(리처드 링클레이터)
By 感性 | 2013년 6월 11일 |
제시(오른쪽)의 제안으로 하루를 오스트리아 빈에서 보내기로 한 셀린느(왼쪽). <Before Midnight>를 굉장히 재밌게 본지라 그 1편 <Before Sunrise>를 보았다. 그런데 기대 이하. 너무 기대했었나. 에단 호크가 분한 제시가 원래 저런 사람이었더라면 난 안 사귀어! 전형적인 미국인, 방황하는 20~30대(그러니까 말만 많은 남자) 내가 원하지 않는 남자상. 줄리 델피가 맡은 셀린느를 보니 조금 전(몇 년 전)의 내 모습 같기도 하다. 나도 저랬을 때 제시 같은 남자에게 반했을까. 이 생각이 들면서 현재 내 옆에 있는 이가 제시와 같은지 점검(검열, 검토?)하고 있는 중. 아마 30대를 코 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불안정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여행 잘츠부르크 카드 구입 버스 이용 등
By 순수시대 주세환의 여행 사진 갤러리 | 2023년 12월 22일 |
D-31 여행까지 앞으로 한달
By 일상 | 2012년 10월 11일 |
남들 다 여름 휴가를 갈 때 아이는 이제 겨우 7~8개월 무렵.이런 어린애를 데리고 피서를 갈 수는 없으니 차라리 아이가 돌이 되는 겨울에 휴가를 가자.돌이 되면 아이를 친정에 맡길 수도 있겠지?아이를 친정에 맡기고 홀가분하게 해외로 나가자.아이가 더 자라면 정말 말귀 알아들을 서너살이 되기 전까지 해외여행은 무리일 것이다.뭐 이런 식으로 남편과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다 급 11월 해외여행이 결정되었다. 그럼 어디로 갈까?신혼여행으로 갔던 태국 코사무이를 다시 갈까 했으나 생각보다 가격이 비쌌다.신행 때야 호주나 하와이, 몰디브 이런 곳과 비교를 하니 별 생각이 없었는데,그냥 여행으로 가긴 조금.... 그러다 케이블에서 강유미와 안영미가 떠난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워프를 보고 꽂혀 저길 가자고 했다.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