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스톱 - 스마트폰 시대의 항공 스릴러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4년 3월 11일 |
![논스톱 - 스마트폰 시대의 항공 스릴러](https://img.zoomtrend.com/2014/03/11/b0008277_531e67dd89cbf.jpg)
※ 본 포스팅은 ‘논스톱’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신분을 숨긴 채 여객기에 탑승한 항공보안요원 빌(리암 니슨 분)은 거액을 송금하지 않으면 20분 간격으로 승객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하는 모바일 메시지를 받습니다. 빌은 옆자리 승객 젠(줄리안 무어 분), 여승무원 낸시(미셸 도커리 분)와 함께 메시지 전송자 색출에 나섭니다. 조메 콜레 세라 감독의 ‘논스톱’은 뉴욕에서 런던으로 향하는 여객기 내에서 중년의 항공보안요원이 정체불명의 테리리스트의 위협에 맞서 승객을 구출하는 과정을 묘사합니다. 리암 니슨이 소화기로 머리를 얻어맞아도 끄떡없으며 예리한 감각을 지닌 무적의 요원이자 외동딸의 아버지로 출연했다는 점에서 ‘테이큰’의 캐릭터를 고스란히 재활용했습니다. ‘테이큰’에서는 리암 니슨이
매그놀리아, Magnolia, 1999
By Call me Ishmael. | 2013년 6월 8일 |
![매그놀리아, Magnolia, 1999](https://img.zoomtrend.com/2013/06/08/e0012936_51b1ed145756f.jpg)
마약을 하다 신고받고 찾아온 경찰에게 사랑을 느꼈지만 자신의 모습과 처지에 후회하는 여자. 그렇게 빠져든 사랑과 마주친 그 날 저녁 총을 잃어버리고 비웃음거리가 된 경찰. 암선고를 받고 그제서야 인생을 돌아보며 젊은 날의 실수를 후회한채 아내에게마저 버림받은 퀴즈쇼 진행자. 왕년의 퀴즈쇼 스타 소년이었지만 현재는 똑똑하긴커녕 동성에 대한 사랑을 제대로 표현조차하지 못하는 무력한 남자. 아내와 어린 아들을 저버린 과거를 후회하는 죽기 직전의 노인. 그의 마지막 소원을 이루어주고 싶은 간병인. 사랑하지도 않은 채 유산만을 바랬던 어리석은 자신의 결혼 생활을 후회하고 있는 그의 아내. 그리고 어릴적 자신과 엄마를 저버린 아버지에 대한 증오를 후회하는 젊은 아들. 누구도 화장실에 보내주지않아 퀴즈
[테이큰2] 1편보다는 아쉽긴 했다..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2년 10월 28일 |
감독;올리비에 메가턴 주연;리암 니슨2008년 4월 국내에 개봉하여 많은 사랑을 받은 <테이큰>그 <테이큰>이 4년만에 <테이큰2>로 돌아왔다..개봉 전 배우 리암 니슨씨가 내한한 가운데 <테이큰2>를 보았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테이큰2;확실히 1편만큼의 재미는 없었던 것 같다..>지난 2008년 4월 국내에 개봉하여 200만이 넘는 관객을 기록하면서그야말로 흥행한 영화 <테이큰>그 <테이큰>의 속편이 나왔다. 개봉전 배우 리암 니슨씨의 내한으로많은 화제를 받은 영화 <테이큰2>이 영화를 이제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확실히 1편만큼의 재미는없었다는 것이다.1편에서 2
맨 인 블랙 - 인터내셔널
By DID U MISS ME ? | 2019년 6월 15일 |
이렇게 성의 없는 블록버스터는 오랜만이다. 아, 최근에 <다크 피닉스> 있었지. 정정하겠다. 이렇게 성의 없는 블록버스터는 일주일만이다. <맨 인 블랙> 시리즈의 매력은 기존 가치관의 전복과 음모론. 그리고 그에 따른 허무주의, 그럼에도 곳곳에 묻어있는 유머였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스핀오프이자 시리즈의 최신작인 이 영화는 그 시리즈의 전통을 얼마나 잘 지키고 있나. 일단 이미 우리 주변에 외계인들이 살고 있고, 그 중 몇몇은 인간의 형태로 유명인이 되어 선망의 대상으로 살고 있다-라는 시리즈 특유의 가치 전복 유머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애초에 '신선하다'라는 말의 유통기한은 그리 길지 않은 법이니까. 시리즈의 1편이 나온지도 어느새 20여년 전이다. 길게 쳐줘야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