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2017-18 터키 쉬페르 리그 1라운드 주요 경기 리뷰
By Cimbomsaray | 2017년 8월 15일 |
<2017-18 터키 쉬페르 리그 1호골의 주인공은 엘예로 엘리아(Eljero Elia)였다> 메디폴 바샥셰히르 1 - 0 부르사스포르 - 2017-18 터키 쉬페르 리그 개막전에서 메디폴 바샥셰히르(Medipol Başakşehir)가 부르사스포르를 1-0 으로 제압했다. 지난 시즌 갈라타사라이와 페네르바체를 제치고 2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킨 바샥셰히르는 이번 경기에서도 한 수 위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부르사스포르를 압도했다. 전반 21분에 엘예로 엘리아(Eljero Elia)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이 골은 이번 시즌 쉬페르 리그의 마수걸이 골이자, 이 경기 결승골이 되었다. 한편 폴 르 갱(Paul Le Guen) 신임 감독 체제의 부르사스포르는
[오피셜] UEFA, 갈라타사라이에게 '챔스 스쿼드 축소' 징계!
By Cimbomsaray | 2018년 6월 13일 |
<'기껏 챔스 나가게 생겼는데 스쿼드 축소라니...' 파티흐 테림(Fatih Terim) 감독의 한숨> - 갈라타사라이가 UEFA로부터 4년간 챔피언스리그 스쿼드 축소 징계 및 벌금을 부과했다. UEFA는 FFP 조항에 의거해 갈라타사라이에게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25인 스쿼드를 21인으로 축소하는 징계를 발표하는 한편, 벌금 600만 유로(약 76억원)를 즉시 부과함과 동시에 향후 팀 내 적자 규모 축소 여부에 따라 최대 1,500만 유로(약 191억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내용의 징계안을 통과시켰다. 갈라타사라이가 받게 된 징계의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 상기 징계내용은 2018-19, 2019-20, 2020-21, 2021-22 시즌에 걸쳐 4년간 유효하다* 팀 내 적자규모를 2
[Column] 페네르바체의 장밋빛 희망, 여전히 유효한가?
By Cimbomsaray | 2018년 7월 25일 |
<알리 코치(Ali Koç) 現 페네르바체 구단주는 지난 6월 선거에서 압도적인 득표율(77.6%)로 당선되었다> - 페네르바체 경기를 보면 팬들이 항상 부르는 응원가가 있다. "자, 어서 그대도 우리와 함께 하게. 조만간 '해뜰날' 이 온다네(Haydi sen de gel katıl bize çok yakında güneşli günler)" 지난 6월 3일 약 20년간 페네르바체의 수장으로 군림해오던 아지즈 이을드름(Aziz Yıldırım) 前 구단주를 압도적인 득표차로 제치고 제 33대 페네르바체 구단주로 선출된 알리 코치(Ali Koç) 現 구단주가 "페네르바체에 '해뜰날' 이 올 것이다" 라고 당선소감을 밝힌 것도 바로 위의 응원가와 깊은 연관이 있다. 페네르바체는 2013-14 시즌
[Column] 2017-18 터키 쉬페르 리그 전반기 결산 (2)
By Cimbomsaray | 2018년 1월 6일 |
<2017-18 터키 쉬페르 리그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춘추전국시대(春秋戰國時代)'> - 지난 12월 마지막주에 열린 17라운드 경기를 끝으로 2017-18 터키 쉬페르 리그가 휴식기에 들어갔다. 후반기는 1월 셋째주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약 1달 가까운 휴식기 동안 각 팀은 전력보강 및 전지훈련에 치중하며 본격적인 후반기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Cimbom1905가 선정한 2017-18 쉬페르 리그 전반기 최악의 팀과 최악의 감독, 그리고 후반기 관전 포인트에 대해 알아보자. <사무엘 에투(Samuel Eto'o)와 사미르 나스리(Samir Nasri)> 최악의 팀 : '빛 좋은 개살구' 안탈리아스포르(Antalyaspor) - 지난 시즌 5위에 오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