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프로젝트 - 이상과 현실의 괴리,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3월 2일 |
![플로리다 프로젝트 - 이상과 현실의 괴리,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https://img.zoomtrend.com/2018/03/02/d0014374_5a7b0729c1857.jpg)
이 영화도 리스트에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굳이 봐야 하는가 하는 생각을 좀 하는 영화이기는 했습니다만, 결국에는 안 보고 넘어갈 수 없겠다는 생각이 매우 강하게 들어서 말이죠. 결국에는 리스트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다만 이런 영화의 경우에 상영관을 찾는 것 자체가 고역이라는 문제가 좀 걸리기는 하더군요. 그래도 일단 한 번 보고 이야기를 해보고 싶은 영화여서 리스트에 포함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션 베이커에 관해서는 제가 할 말이 별로 없습니다. 바로 얼마 전에 탠저린 이라는 영화가 개봉 해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었던 상황인데, 솔직히 탠저린을 보지 못해서 뭐라고 하기 힘든 상황이 되어버렸죠. 당시에 성전환 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일라이저 우드의 범죄 스릴러물, "Open Windows"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10월 25일 |
![일라이저 우드의 범죄 스릴러물, "Open Windows" 예고편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4/10/25/d0014374_5407bc75f3108.jpg)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 솔직히 말 하자면 다른 포스팅들을 대체할 욕심으로 이 글을 쓰고 있는 상황입니다. 영화 정보 관련해서 이렇게 날로 먹기란 쉽지 않거든요. 특히나 예고편이 여러편 있는 것들이 더 좋은데, 한 번에 포스터 하나와 예고편 하나로 짝을 맟추면 되는 상황이니 말이죠. 다만 이 영화의 경우엔느 상당히 미묘한게, 감독이 감독인지 스페인어 예고편이 같이 올라와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더 기묘하게 다가오고 있고 말이죠. 분위기로 봐서는 아무래도 남의 인생을 컴퓨터나 카메라로 훔쳐보는 사람이 결국 범죄를 저지르는 이야기처럼 보이긴 하네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나름 마음에 드네요.
몽타주, 유괴 스릴러의 색다른 반전 묘미
By ML江湖.. | 2013년 5월 16일 |
![몽타주, 유괴 스릴러의 색다른 반전 묘미](https://img.zoomtrend.com/2013/05/16/a0106573_5192f349950b0.jpg)
영화 <몽타주>는 꽤 직관적이다. 대표 문구 "15년 전 그 놈이 다시 나타났다"며 '반드시 그 놈을 잡아라'는 명제 하에 풀어나가는 전형적인 범죄 스릴러로써 근원적 재미를 추구한다. 그간에 한국형 범죄 스릴러 영화에서 유괴와 납치, 강간과 폭행, 살인까지 사회면을 떠들썩하게 만든 소재를 그대로 투영시킨 점에서 일견 색다른 건 없어 보인다. 하지만 그것을 풀어내는 방식에 있어서 '몽타주'는 촬영기법의 용어적으로도 해석, 시간차를 두고 중의적 해석이 가능한 장면들을 적절하게 편집해 새로운 장면과 결과를 도출하며 주목을 끈다. 그것이 이 영화의 강점이라 할 것이다. 원형의 시나리오가 '얘기를 많이 꽈놓은' 듯 복잡하게 출발했으나, 결국엔 '시간의 흐름'을 가지고 흥미롭게 구성한 점에 매료돼 출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