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페네르바체의 장밋빛 희망, 여전히 유효한가?
By Cimbomsaray | 2018년 7월 25일 |
<알리 코치(Ali Koç) 現 페네르바체 구단주는 지난 6월 선거에서 압도적인 득표율(77.6%)로 당선되었다> - 페네르바체 경기를 보면 팬들이 항상 부르는 응원가가 있다. "자, 어서 그대도 우리와 함께 하게. 조만간 '해뜰날' 이 온다네(Haydi sen de gel katıl bize çok yakında güneşli günler)" 지난 6월 3일 약 20년간 페네르바체의 수장으로 군림해오던 아지즈 이을드름(Aziz Yıldırım) 前 구단주를 압도적인 득표차로 제치고 제 33대 페네르바체 구단주로 선출된 알리 코치(Ali Koç) 現 구단주가 "페네르바체에 '해뜰날' 이 올 것이다" 라고 당선소감을 밝힌 것도 바로 위의 응원가와 깊은 연관이 있다. 페네르바체는 2013-14 시즌
[Column] 2017-18 터키 쉬페르 리그 전반기 결산 (2)
By Cimbomsaray | 2018년 1월 6일 |
<2017-18 터키 쉬페르 리그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춘추전국시대(春秋戰國時代)'> - 지난 12월 마지막주에 열린 17라운드 경기를 끝으로 2017-18 터키 쉬페르 리그가 휴식기에 들어갔다. 후반기는 1월 셋째주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약 1달 가까운 휴식기 동안 각 팀은 전력보강 및 전지훈련에 치중하며 본격적인 후반기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Cimbom1905가 선정한 2017-18 쉬페르 리그 전반기 최악의 팀과 최악의 감독, 그리고 후반기 관전 포인트에 대해 알아보자. <사무엘 에투(Samuel Eto'o)와 사미르 나스리(Samir Nasri)> 최악의 팀 : '빛 좋은 개살구' 안탈리아스포르(Antalyaspor) - 지난 시즌 5위에 오르
세계최초! 갈라타사라이의 전무후무한 이스탄불 더비 카드섹션!!
By Cimbomsaray | 2017년 10월 22일 |
<그대가 무릎을 꿇었기에 그들이 크게 느껴지는 것이다(Siz diz çöktüğünüz için onlar büyük görünüyor)> <일어나라!!(Ayağa Kalk!!)> <주먹을 높이 들어올리는 록키뿐만 아니라 록키 뒤의 두 사람이 깜짝 놀라는 모습까지 완벽하게 묘사했다> <갈라타사라이 서포터 ultrAslan이 야심차게 준비한 '록키 발보아' 카드섹션을 감상해보자> * Copyright by Cimbom1905, 무단전재 및 복사, 배포 금지 *
늑대의 제국 (2005) / 크리스 나혼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18년 6월 1일 |
출처: IMP Awards 남편마저도 기억을 못하는 병에 고민하는 안나(알리 조베르)는 정신과의사 마틸드(라우라 모란테)에게 상담을 하다 자신에게 성형 흔적이 있는 것을 발견한다. 한편 파리에서 터키 불법 체류 여성을 연쇄살인하는 사건을 추적 중인 폴(조셀린 퀴브린)은 터키 사회를 속속들이 알지만 불법 수사로 파면 당한 쉬페르(장 르노)를 불러 한팀이 된다. 터키 비밀 결사를 소재로 기억을 잃은 비밀요원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스릴러. 이야기 구도로 보면 [본 아이덴티티][롱 키스 굿나잇]과 다를 것이 없는데, 프랑스에서 활동 중인 터키 마약 조직과 비밀결사로 소재로 해 독특한 분위기를 갖췄다. 기본적인 플롯은 같지만 주역들의 행동과 사건의 논리적인 얼개가 좋아 흡입력이 좋은 작품. 영화에 잘 어울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