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도시에

Posts

오랜만에 도시에

볼일이 있어서 도시에 좀 다녀왔다. 모닝 먹으려고 미리 점찍어둔 카페에서. 버터가 아니라 마가린이 ㅋㅋ 언제가 마지막인지 기억도 안나는 마가린이지만 맛있게 싹싹 발라먹었다. 누군가가 나를 위해 내려준 커피와 구워준 토스트, 그걸 나혼자 천천히 음미하며 먹는 것. 조용하고 따뜻하고 정갈한 실내에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란 이런 것. 볼일 마치고 백화점 가는 길에 눈에 띈 카페. 큐슈 지역의 두부가게에서 런칭한, 두유를 적극 활용하는 메뉴들을 선보이는 카페. 두유젤라또를 넣은 에스프레소, 두유크림을 얹은 일본식 팥죽. 말캉말캉한 떡이 술술 넘어감. 원래 하나만 주문했어야 했는데 욕심나서 둘다 시켰다가 점심은 빠빠이... 우리동네엔 없는 내츄럴 로손. 크로와상 때깔... 어지간한

Related Posts

3 posts
브런치 메뉴 프렌치토스트 만드는법 비주얼 예쁜 식빵 계란 토스트 레시피

브런치 메뉴 프렌치토스트 만드는법 비주얼 예쁜 식빵 계란 토스트 레시피

깡이맘|2026년 5월 5일

브런치메뉴 식빵 계란토스트 식빵 토스트 만드는법 날씨가 꽤 추워져서 세탁해놓은 가을옷을 다시 꺼내서 입었습니다. 봄이 무르익으려면 아직도 시간이 필요한가봐요. 따스한 햇살이 비치는 여유로운 아침, 여러분은 어떤 메뉴로 하루를 시작하시나요? 보통 샌드위치를 해 먹자니 들어가는 재료 손질이 번거롭고 양도 좀 부담스럽게 느껴질 때가 있죠. 그렇다고 평범한 잼 발라 먹는 토스트만 먹기에는 왠지 모를 아쉬움이 남을 때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아주 특별한 브런치 메뉴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바로 도톰한 호밀 잡곡 식빵을 활용해 비주얼까지 챙긴 식빵 계란 토스트입니다. 일반적인 프렌치토스트는 기본적으로 우유와.......

강화도 바다뷰 카페 트라몬토 오션뷰 족욕 데이트

꽃이 나풀나풀 떨어지는 봄인데 집에만 있다보니 봄나들이 나가고 싶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날 잡고 강화도 나들이를 다녀왔는데요. 따끈따끈한 오늘 이야기입니다. 전등사도 기대 이상 예쁜 꽃들이 많았고 날씨도 좋았고 강화도 바다뷰 카페도 좋아서 힐링한 하루. 곧 부처님 오신 날이 다가오니 벌써부터 연등을 달고 있더라고요. 이 무렵은 꽃비도 날리고 날씨도 좋고 연등도 예뻐서 어느 절이나 가볼만하지만 여기 전등사는 처음 가본 건데 올라가는 성곽길부터 멋진 볼거리가 참 많더라고요. 맨 위쪽에 이 건물 뒤에는 벚꽃이 한창 흐드러져서 더 멋스럽던걸요. 그 앞에서 내려다보는 강화도 바다뷰 벤치도 절경. 여기서 차 한 잔 마.......

원두 로스팅 기록 인도네시아 만델링 G1 TP 과테말라 엠버 코반 SHB 맛의 차이

원두 로스팅 기록 인도네시아 만델링 G1 TP 과테말라 엠버 코반 SHB 맛의 차이

이카와 프로 100X 모델 이용해서 요즘 커피 열심히 볶아보는 중인데.. 볶아보면서 알게 된 것이 있어서 기록 겸 가볍게 포스팅해봅니다 최근 우연히 비교하게 된 과테말라 엠버 코반 SHB 인도네시아 만델링 G1 TP입니다. 일부러 비교하려고 했던 건 아니고 남은 원두를 같은 날 볶다 보니 교차 로스팅해서 같은 기간에 즐기게 되면서 알게 된 부분입니다. 이카와 샘플로스터에 여러 가지 로스팅 레시피를 쉽게 적용해 볼 수 있는데 그중 213도짜리 레시피가 무난해 보여서 꾸준히 213도의 맛을 익히고 있습니다. 덜 익은 맛 전혀 느껴지지 않고 무난한 느낌이 좋아서 한동안은 213도 레시피를 쭉 즐겨보고 그다음에는 조금 낮은 온도로 볶아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