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마지막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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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마지막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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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에 끄적인 게 마지막인 걸 보니 바쁘긴 뒤지게도 바빴나보다~ ㅋㅋ 정말 정신이 없긴 했다. 그저 그런 말로도 표현 안 될 만큼, 정신이 혼미했다. 많은 일들이 있었고, 고민이 있었고, 결정이 있었고, 또 다시 시작되는 도전과제들이 내 눈 앞에 놓여있다. 기댈 곳이 없다 느껴질 땐 항상 책을 산다. 쌓아두고 읽다 보면 마음이 진정되기도 하고 생각이 정리된다. 그리고 좋았던 책은 믿고 있는 동료들에게 건네어 주는데 (서로 도움되면 좋으니까) 기존에 내가 건네준 책들이 별로 효용 없었던 동료가 한 명 있어서.. (제대로 말하자면, 내가 건네줄 때 네네, 감사합니다 하고 받아들이고 전혀 읽지 않았다는 것..) 약간 충격..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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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하시는 분이세요?" 나는 여행작가 겸 여행 인플루언서 겸 강사다. 여행지 정보를 취재해 글과 사진, 영상으로 전하는 여행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2005년부터 블로그를 시작했으니 올해로 22년 차 여행 블로거 2013년에 첫 책이 나왔으니 올해로 14년 차 여행작가로 활동 중이다. 지금까지 7권의 여행 책을 냈고, 올해 하반기에 전면 개정판이 나올 예정이다. 신문, 잡지, 기관지, 기내지, 인터넷에 여행기와 칼럼을 기고했고, 8년간 매주 라디오로 여행지 소식을 전했다. 강단에도 120회 이상 섰다. 강의 주제는 주로 여행 강의, 글쓰기 강의다. 내가 이런 일을 한다고 하면 십중팔구는 이렇게 말한다. "여행도 하면서 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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